간장으로 맛을 내 담백한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 대파와 간장으로 맛을 낸 볶음요리 ::
요리하다 보면 가끔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료가 오히려 요리의 결과물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절대 짬뽕의 맛을 저평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그 의도는 고급스러운 정찬 디쉬를 완성하는 것이었는데 잡다한 짬뽕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요. 반면에, 예상치 못했던 심플한 재료들이 만족스러운 맛을 내 주어 감탄할 때도 있습니다. 꼭 복잡하고 많은 재료와 양념을 써야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닌것 같아요.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대파와 돼지고기 목살을 사용해 맛있게 완성하는 제육볶음 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보겠습니다.
돼지고기 목살은 여러 개의 근육이 모여 있으며, 근육막 사이에 지방이 적당히 박혀있어 풍미가 좋은 부위입니다. 안쪽에 발골자국이 선명하고 두꺼운 힘줄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표면에 나타나 있는데요. 돼지 한마리에 약 2.2㎏정도 나오며 목살, 혹은 어깨등심 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적육속에 지방이 굵은 망상으로 적당히 박혀있으며, 적육과 지방사이에 섬유질이 있습니다. 또한 등심쪽에 납작한 오도독뼈가 있으며 살결은 약간 거칠고 단단하지만 삼겹살보다는 맛이 진하고 가장 돈육다운 육질 부위로 취급되어요. 삼겹살에 비해 비계가 적고 살코기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좋은 부위이며, 가격 부담도 적은 부위입니다. 기름기가 적어 수육 또는 보쌈으로 좋고 양념을 해서 요리하는 부위로도 많이 쓰입니다. 지식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이 맛있는 목살로 지금 부터 요리 시작 해 볼까요?
[1인분기준 필요한재료]돼지고기 목살 슬라이스200g,대파1뿌리,청양고추1개,깨1t,참기름1/2T,식용유1T
[간장 제육볶음 양념장]진간장2T,굴소스1T,설탕1T,다진마늘1T,맛술1T,후추1/3t
소요시간 :: 약20분 // 난이도 :: 쉬움
1] 대파는 크기에 따라 세로 방향으로 2등분, 혹은 4등분 해 주신다음 4~5cm 간격으로 잘라 준비할게요. 그리고 매콤한 풍미 더해 줄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잘라 준비할게요. 매운 맛을 꺼리는 분들은 생략하셔도 상관 없는 재료입니다.
2] 진간장2T,굴소스1T,설탕1T,다진마늘1T,맛술1T,후추1/3t ​이렇게 넣고 미리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나중에 간이 싱거우시면 간장이나 굴소스로 부족한 간을 채워주시면 된답니다.
3] 먼저 팬을 강불에서 3분 예열 후, 식용유1T를 두르고 목살을 먼저 볶아주세요. 살짝 노릇하게 볶아주시면 더 좋아요.
4] 이제 준비한 고추와 대파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5] 대파가 살짝 투명해 지도록 2분정도 강불에서 바짝 볶아주세요.
6] 이제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가볍게 볶은 다음 참기름1T를 넣어 마무리 후 접시에 담아 깨를 살짝 뿌려주시면 맛깔스럽고 담백하게 즐기는 간장양념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살짝 노릇하게 볶아진 목살에 풍미와 더불어 향긋한 대파가 잡내는 잡아주고 은근한 단맛을 내 주어 별미요리로 즐기기 좋겠더라구요. 또 고추 하나 넣었을 뿐인데 확실히 개운한 맛과 향도 느껴져서 돼지고기 요리를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 드시고 싶을 때 괜찮을 것 같아요. 쌈 채소 간단히 준비해서 쌈장과 곁들여 쌈으로 즐기시면 아주 좋습니다. 깻잎쌈과의 어울림이 정말 괜찮아요.
**오늘의 요리 레시피 팁'
1) 돼지고기는 바짝 볶아 노릇하게 조리 해 주세요.
2) 대파를 듬뿍 넣어 은은한 단맛을 더해요.
오늘은 간장양념으로 담백하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파 제육볶음 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신선한 대파가 볶아지면서 은은한 단맛도 내고 또 여전히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어 돼지고기와의 어울림이 아주 좋더라구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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