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와 더덕사이 당근 친척의 파스닙(PARSNIP)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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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고구마와 더덕사이 당근 친척의 파스닙(PARSNIP)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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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5,270회 작성일 15-02-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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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흡수를 막아주는 칼륨과 비타민이 가득한  건강한 뿌리채소 파스닙




현지 마트에서 쉽게 구해 상차리기 고구마와 더덕사이 당근 친척의 파스닙(PARSNIP)을 소개합니다.
당근 같지만, 당근 아니예요! 더덕 같기도 하지만 더덕도 아니랍니다. 캐나다 현지 마트 어딜 가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하얀 당근모양 채소의 정체는 바로 파스닙(Parsnip).


한국에는 설탕당근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원래는 유럽에서 감자가 전래되기 전까지 감자 대용으로 사용되었고, 본래의 단맛이 강해 꿀이나 설탕 대신으로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뿌리과에 속하는 파스닙은 당근보다 알싸한 맛이 강하지만 그만큼 단맛도 강해 생야채 보다는, 열을 가해 조리하면 단맛이 더욱 배가 됩니다.  감자보다는 달고 호박 고구마보다는 좀 덜 단 파스닙에는 나트륨 흡수를 막아주는 칼륨도 많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B, 비타민 E등을 비롯한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식품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곳에 사시는 분들 중에는 더덕이나 도라지 대용으로 파스닙을 이용해 양념구이를 해먹기도 하고, 고구마처럼 맛탕을 해 먹기도 한답니다. 흠집이 없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신문지에 감싸서 놓으면 1-2주가량 냉장 보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보급화 되지는 않았지만, 개당 1불 내외 가격으로 캐나다 현지 마트 어디서든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니 뿌리 채소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add_images_parsnip_1간단하게 파스닙 맛보기1 - 매쉬드 파스닙(Mashed Parsnip)
1. 손질한 파스닙을 깍뚝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파스닙을 넣는다.
3. 자작하게 조린다는 느낌으로 삶아준다.
4. 물이 거의 없어지면 버터를 한수저 넣고 빠르게 으깨듯이 볶는다.
5. 스테이크와 함께 플래이팅해서 나간다.
TIP!  본래의 맛만으로도 달고 맛이 좋아서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다. 감자와는 색다른 느낌의 사이드메뉴를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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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파스닙 맛보기 2 - 파스닙 튀김 (Parsnip Chips)


1. 손질한 파스닙을 필러를 이용해 얇게 슬라이스 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가능)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강한 불로 기름의 온도를 높인다.


3. 손질해 놓은 필러를 넣고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튀긴다.


4. 기름에서 건져낸 후 소금이나 허브등을 뿌려 마무리한다.


TIP!  기름에서 건져낸 후 잘 털어서 기름을 빼주면 더욱 바삭한 파스닙칩을 만나 볼 수 있다. 튀김이 식고난 뒤에 꼬들꼬들한 말랭이 같은 맛도 색다른 느낌이다.





add_images_parsnip_2


간단하게 파스닙 맛보기 3 - 파스닙 양념구이


1. 손질한 파스닙을 두툼하게 편 썰어준다.


2. 방망이나 칼등으로 살살 두들겨 양념이 잘 베이도록 펴준다. (결대로 두들기면 더 잘 펴진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구워준다.


4. 따로 만들어둔 고추장 양념을 발라서 약한불에 다시 구워준다. (고추장 양념 - 고추장 2수저, 참기름 조금)


TIP!  초벌구이 할때 너무 많이 익히면 감자처럼 뭉개지니 살짝 익혀야 더덕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양념을 발라 구울때도 센불이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약한불에 구워준다. 양념장을 만들때도 원래 파스닙이 달기에 설탕이 필요가 없다.






CBM PRESS TORONTO 02월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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