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 야채쌈 만들기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는 요즘 날씨 때문인지 웬지 모르게 몸에서도 건강식을 먹으라 하는지 고기가 땡기더라구요. 그냥 고기만 먹기는 무언가 양심에 찔리니 야채와 함께 먹을수 있는 음식이 없나 고민하다가 차돌박이 야채쌈를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속도 든든하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좋더라구요. 그래서 레시피 들고 왔어요.
준비물:
차돌박이, 배추, 부추, 양파, 가진양념, 다진마늘
만드는 법:
일단, 필요한 양념장부터 내놓아 보아요. 식초, 참기름, 설탕, 고춧가루, 깨

모든 양념장이 준비되었으면 필요한 만큼 모두 한곳에 넣어 섞어주세요. 고춧가루 1숟갈, 설탕 1숟갈, 참기름, 1숟갈, 깨소금 1숟갈 식초 1.5 숟갈이에요.

양념이 잘 섞였으면 큰 그릇에 부추 반단정도와 양파 반개를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념과 잘 섞인 야채는 다른곳에 놓아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섞어만 주면 되기 때문에 바로 고기 준비해주시면 되요. 저는 갤러리아에서 1파운드 조금 안되는거 업어왔어요

큰 보울에 고기를 넣고

여기에 살짝만 양념할거에요. 간장 1숟갈, 설탕 1숟갈, 참기름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후추조금만 넣어 잘 섞어주세요

조물조물 잘 섞어주신 이후에 10분정도 제워놓으면 좋아요

이제 후라이팬에 열을 가해주세요. 이번에 저는 올리브 오일을 썼어요. 기름은 많은 양 필요없어요. 적당량만 둘러주세요.

고기 투하. 익지도 않았는데 벌써 맛있어 보이네요.

소고기인데다가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어요.

고기를 이리저리 뒤적뒤적 거리면서 익히는 동안 배추를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배추는 안쪽에 있는 노란 배추일 수록 더 맛있어요.

고기도 다 익었고, 배추도 다 씻어서 준비되었으니 이제 잘 섞인 부추와 양파에 양념을 해주세요.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완성됬어요. 각자 그릇에 담아서 쌈처럼 싸 드시면 되요.

손 위에 배추 하나 올리고 (전 배추가 커서 반씩 짤라 먹었어요)

그 위에 맛있는 고기 올려주시고

부추/양파 무침을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내일 저녁으로 맛있는 차돌박이 야채쌈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