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토론토한식, Kbbq 레스토랑 다운타운 코비(Ko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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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 Daniel S… 댓글 0건 조회 10,032회 작성일 17-06-26 13:15본문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여러분? 다양한 정보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에디터 메이플대니얼입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행복하게 시작하셨나요? 오늘은 토론토 맛집 포스팅으로 인사드립니다. 4학기의 생각보다 길지 않았던 짧은 조지브라운 컬리지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쉐프스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식 마치고 식사를 위해 찾은 코비. 원래 노스욕에 있는 맛집이었는데 다운타운에도 새롭게 오픈을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답니다. 한국에서 딱히 한국식 바베큐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이곳에서는 K-bbq열풍이 또 대단하죠? AYCE으로 유명한 한국식 바베큐 전문점이 사실 오너가 중국인인거 아시죠? 민족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끄는 한국바베큐, 코비는 그 중 그래도 좋은 고기 품질과 또 깔끔한 매장 분위기 때문에 한국분들이 더 선호하는 레스토랑이랍니다. 물론, 현지친구 데려가기도 쾌적하고 좋아요!
Steeles에 있는 코비에 직원회식을 한 번 가진적이 있거든요. 그곳에서 특히 갈비가 굉장히 괜찮았어서, 삼겹살 말고 갈비도 같이 주문했어요.
숯불은 아니고 테이블 인덕션 방식이랍니다. 다운타운 리를 피기 지점에서도 인덕션을 사용하던데, 불향은 포기해야하지만, 상대적으로 연기가 덜 발생해 좋더라구요.
이전 불닭본가 자리인데, 이렇게 코비가 새로 들어왔어요. 집 바로 앞에 있는데도 한번도 못가보다가 이번에 방문케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꽤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간장소스에 양파를 담아 고기 먹을 준비를 해 볼까요오?
밑반찬은, 한국식바베큐 1세대 맛집인 돼지야돼지야에 비하면 많이 아쉬워요.
불판에 먼저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어요.
갈비는 초벌되어 나왔는데, 스틸스 지점에서는 두툼했고 초벌 되어 나오지 않았었어요. 근데 일단 초벌이 되어 나온건 반가웠는데, 고기 두께가 스틸스 지점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얇았고, 또 얇은 고기 끄트머리가 부스러진게, 양념에 오래 재워두워 상하기 시작한 것 같더라구요. 일단, 맛은 잠시 후에 말씀드릴게요. 갈비는 스틸스 지점대비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맛을 평가하는 부분이 아니라, 사실 신선도 관리의 문제가 걸려서요.
기본 찬으로 계란찜이 제공됩니다. 누구나 예상하는 딱, 그! 화산계란찜맛이에요 :)
된장찌개는 처음부터 제공되기 때문에, 너무 짜지는 것이 싫으시면 사이드에 빼 두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육즙 차오르는 양송이버섯! 고기먹을때 빠지면 너무 아쉽죠. 국물호로록~ 마신 뒤 아드득 씹히는 버섯은 충분히 입맛 돋우워 주기 좋은 에피타이져가 되는 것 같아요.
노릇하게 구워진 두툼한 삼겹살에, 파절이, 양파겉절이, 고추, 마늘, 여기에 쌈장 약간.이렇게 먹으면 몇인분을 먹어도 맛있다죠!
삼겹살은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 잡내도 없고, 또 두툼해서 육즙도 살아있었구요.
다소 실망스러웠던 갈비. 두툼하고 육즙 가득했던 그 맛을 스틸스 지점에서 본 이후로, 이날 함께 갔던 지인들에게도 강추한 메뉴인데, 확실히 퀄리티가 아쉬웠습니다. 아마 하루 정도 더 지났다면, 상한 냄새가 났을, 재워둔지 꽤 오래 된 고기가 나왔더라구요.
고기연육작용이 과하게 일어나면 육질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부스러지기 시작하거든요. 바로 이날 코비에서 제공한 갈비가 딱 그상태! 다시 신선한 고기를 요청하려다가...아직 상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워 그냥 먹었습니다.그래서 갈비먹으러는 저는 스틸스 코비로 가려구요. 그렇지만 삼겹살은 강추해요!
또 비빔냉면 맛도 괜찮았습니다. 맛깔스럽게 매콤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이었어요. 후식 냉면으로도 좋고, 또 식사를 위한 한끼 메뉴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1) 매장 분위기.
새로단장 후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한 분위기.
매장 레이아웃은 이전 불닭본가와 같다.
2) 위치편의성.
다운타운 Yonge & Bloor에서
도보로 5분안에 도착 가능한 거리.
3) 음식의 맛과 가성비.
삼겹살은 매우매우 만족스러웠지만,
갈비는 실망스러운 편. 가성비는 보통.
4) 직원친절도.
서비스는 친절한 편.
5) 한줄평: 스틸스 코비에 비하여, 재료 신선도가 떨어지지만, 삼겹살은 괜찮은 편.
- 710 Yonge St, Toronto, ON M4Y 2B3
- 월 - 목 : 11:30am - 12am 금 - 토 : 11:30am - 1am
Steeles에 있는 코비에 직원회식을 한 번 가진적이 있거든요. 그곳에서 특히 갈비가 굉장히 괜찮았어서, 삼겹살 말고 갈비도 같이 주문했어요.
숯불은 아니고 테이블 인덕션 방식이랍니다. 다운타운 리를 피기 지점에서도 인덕션을 사용하던데, 불향은 포기해야하지만, 상대적으로 연기가 덜 발생해 좋더라구요.
이전 불닭본가 자리인데, 이렇게 코비가 새로 들어왔어요. 집 바로 앞에 있는데도 한번도 못가보다가 이번에 방문케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꽤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간장소스에 양파를 담아 고기 먹을 준비를 해 볼까요오?
밑반찬은, 한국식바베큐 1세대 맛집인 돼지야돼지야에 비하면 많이 아쉬워요.
불판에 먼저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어요.
갈비는 초벌되어 나왔는데, 스틸스 지점에서는 두툼했고 초벌 되어 나오지 않았었어요. 근데 일단 초벌이 되어 나온건 반가웠는데, 고기 두께가 스틸스 지점 대비 상대적으로 많이 얇았고, 또 얇은 고기 끄트머리가 부스러진게, 양념에 오래 재워두워 상하기 시작한 것 같더라구요. 일단, 맛은 잠시 후에 말씀드릴게요. 갈비는 스틸스 지점대비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맛을 평가하는 부분이 아니라, 사실 신선도 관리의 문제가 걸려서요.
기본 찬으로 계란찜이 제공됩니다. 누구나 예상하는 딱, 그! 화산계란찜맛이에요 :)
된장찌개는 처음부터 제공되기 때문에, 너무 짜지는 것이 싫으시면 사이드에 빼 두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육즙 차오르는 양송이버섯! 고기먹을때 빠지면 너무 아쉽죠. 국물호로록~ 마신 뒤 아드득 씹히는 버섯은 충분히 입맛 돋우워 주기 좋은 에피타이져가 되는 것 같아요.
노릇하게 구워진 두툼한 삼겹살에, 파절이, 양파겉절이, 고추, 마늘, 여기에 쌈장 약간.이렇게 먹으면 몇인분을 먹어도 맛있다죠!
다소 실망스러웠던 갈비. 두툼하고 육즙 가득했던 그 맛을 스틸스 지점에서 본 이후로, 이날 함께 갔던 지인들에게도 강추한 메뉴인데, 확실히 퀄리티가 아쉬웠습니다. 아마 하루 정도 더 지났다면, 상한 냄새가 났을, 재워둔지 꽤 오래 된 고기가 나왔더라구요.
고기연육작용이 과하게 일어나면 육질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부스러지기 시작하거든요. 바로 이날 코비에서 제공한 갈비가 딱 그상태! 다시 신선한 고기를 요청하려다가...아직 상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워 그냥 먹었습니다.그래서 갈비먹으러는 저는 스틸스 코비로 가려구요. 그렇지만 삼겹살은 강추해요!
또 비빔냉면 맛도 괜찮았습니다. 맛깔스럽게 매콤하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이었어요. 후식 냉면으로도 좋고, 또 식사를 위한 한끼 메뉴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1) 매장 분위기.
새로단장 후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한 분위기.
매장 레이아웃은 이전 불닭본가와 같다.
2) 위치편의성.
다운타운 Yonge & Bloor에서
도보로 5분안에 도착 가능한 거리.
3) 음식의 맛과 가성비.
삼겹살은 매우매우 만족스러웠지만,
갈비는 실망스러운 편. 가성비는 보통.
4) 직원친절도.
서비스는 친절한 편.
5) 한줄평: 스틸스 코비에 비하여, 재료 신선도가 떨어지지만, 삼겹살은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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