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한국식 치맥하면, 역시 "더프라이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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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 Daniel S… 댓글 0건 조회 5,603회 작성일 17-03-29 19:10본문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여러분?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소통하는 블로거, 메이플 대니얼입니다 :)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주위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날씨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밤낮 쌀쌀할 때가 많으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토론토 맛집 포스팅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생활 이제 겨우 3년차, 그리고 그 사이 한국은 아직 한번도 안갔어요. 어쩌면 지금은 이곳 대중교통 노선과 이곳저곳 알고있는 맛집들이 한국에서 가던 장소들보다 지금은 더 익숙해 져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모든 것이 빨리 지나가는 요즘,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1년이어도 수많은 것들이 바뀌는 세상이죠?
처음 왔을 때는, 지인하나 없고 그야말로 토론토 생활은 낯설고 새로운 것들 투성이었기 때문에 몇 달동안은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토론토에 한국사람이 많은 줄도 몰랐었어요. 지내던 곳에 한국인이 아니, 동양인을 찾기도 어려운 동네였고 그 주변에서만 지냈었기 때문에 더욱 외로움이 컸던 것 같아요.
캐네디언레스토랑 -> 한식레스토랑, 이렇게 이직을 했을 때 처음으로 알게된 한국 사람들! 그때 같이 가던 치킨집이 바로 더프라이인데요. 한국식 치킨이 있다는 것에도 충격이었고, 또 맛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두번 충격이었던, 제게는 언제나 토론토 맛집 중 한곳인, 한국 스타일 치킨 전문점 더프라이를 소개합니다.
토론토에만 4개의 지점이 있어요. 저는 주로 Sheppard 지점을 갔었는데, 다운타운 내려오고 나서는 도보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Wellesley 지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웰슬리역에서 도보로 4분안에 도착 하는 거리에요.
[한국식 치킨전문점 더프라이 위치정보]
Address: 544 Yonge St, Toronto, ON M4Y 1Y8
Hours: Open today · 5PM–2AM
Phone: (647) 741-9299
구글별점:3.7 out of 5
웰슬리역에 하차 후, 밖으로 나오셔서 우측으로 50m 정도 가면 스타벅스 하나 보이실 거에요. 맞은편 Not Just Noodles 레스토랑 쪽으로 건너신 경우, 남쪽 방향에 Ultra 편의점 쪽으로 건너 100m정도 이동 해 주시면 매장이 나올거에요. 혹은 LCBO있는 남쪽방향으로 건너신 경우, 서쪽을 향해 보시면(우측) 역시 Ultra편의점이 보이실거에요, 그래서 맥도날드 쪽으로 내려가시면 바로 그 옆에 더프라이 매장이 있습니다.
메뉴는 모든 지점이 동일해요. 근데 제가 알기로는, 웰슬리 매장에는 골뱅이 무침이 없는 걸로 알고있어요. 보통 치킨에 맥주 먹고 싶어서 오는데, 여기 짬뽕도 꽤 괜찮은 편이에요. 면은 우동사리 넣어 주시는데, 국물 개운하고 불향 나면서 꽤 괜찮아요.
요즘 클라우드 수입하더라구요. 굳이 사먹게 되지는 않지만, 한국 여행 해 봤던 캐나다 친구들이 그래도 카스보다는 클라우드가 훨씬 낫다고 그랬어요
매장은 조용하고, 조명은 좀 어두운 편이에요. 여기 보통 이자카야들이 조명이 굉장히 어두운데 더프라이도 많이 어두워요. 음산한 느낌이 가끔 들때도 있어요. 조명을 쪼끔만 밝게 해 주시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보통 직원분들... 음,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아요. 전체로 보통정도는 되어요. 여기 음식 맛도 괜찮고 한데, 구글평점이 3.7밖에 안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서비스 부분에 개선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친절하신 분도 계신데, 아닌 분들도 줄곧 보이는 매장 중 한곳이랍니다.
치킨에는 역쉬 시원한 캐네디언! 이 아니라, 사실 삿뽀로가 더 좋은데, 원래 예전에는 수입 드래프트도 있었는데 나중에 도메스틱만 팔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좀, 더프라이 맥주가 시원해요
먼저 나온 술 들이키다보니, 이거 뭐 치킨 날개 뜯기도 전에 한 피처 금방 다 마시겠더라구요 ㅋㅋㅋ
기본 안주로 옥수수가 나와요. 마가린,설탕 넣고 볶은 느낌? 콘치즈는 아니에요.
예전에 코올슬로우 샐러드가 더 맛있었는데, 요즘에는 따우전아일랜드 드레싱 주더라구요. 사이드디쉬 그래도 뭐 괜찮게 나옵니다.
치킨 맛집이니 역시 치킨을 먹어줘야죠! 제가 실패없는 메뉴 추천드리자면, 크리스피 치킨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왠만한 한국 치킨집보다 맛있어요. 이번에 갔을 때는 양념순살 먹었는데, 보통은 크리스피치킨 먹어요.
순살 치킨도 양 많은 편이에요. 뼈치킨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맥주안주로 하나 시켜가지고 두명이서 먹으면 배부르고 좋아요. 뼈있는 치킨 큰사이즈(1마리)는 사실 두명한테는 약간 많아요.
좋은 안주 치킨이 있으니, 맥주 비우는건 시간문제 :)
1) 매장 분위기.
조명이 다소 어두운 편, 좌석이나 테이블은 여느 레스토랑과 다를 바 없이 매우 평범한 편. 별로 인상적인 부분은 없다.
2) 위치편의성.
전철역에서 매우 가까워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은 편. 주차장은 근처의 스팟에 유료로 주차해야할 것 같다.
3) 음식의 맛과 가성비.
보통 한국식 치킨 가격대. 40불정도면 치킨과 맥주 콤보 가능. 치킨 메뉴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 특히 크리스피 치킨은 매우 준수한 맛. 간장치킨은 교촌스럽지만 조금 짜고, 양념은 밸런스가 잘 맞아 좋다. 매운양념은 정말 좀 매운 편. 짬뽕은 불맛도 나고, 양도 넉넉해서 술안주로 좋다. 오뎅탕은, 오뎅이 부실한 편. 비슷한 가격이라 짬뽕을 추천. 계란탕도 괜찮은 데, 어떤때는 비린맛이 나기도 해서 강추하기는 어려운 메뉴. 전반적인 가성비는 좋은 편, 맥주한잔하기 좋은 매장이다.
치맥한잔하기 좋은 토론토 맛집 더프라이.
[review]
캐나다 생활 이제 겨우 3년차, 그리고 그 사이 한국은 아직 한번도 안갔어요. 어쩌면 지금은 이곳 대중교통 노선과 이곳저곳 알고있는 맛집들이 한국에서 가던 장소들보다 지금은 더 익숙해 져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모든 것이 빨리 지나가는 요즘,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1년이어도 수많은 것들이 바뀌는 세상이죠?
처음 왔을 때는, 지인하나 없고 그야말로 토론토 생활은 낯설고 새로운 것들 투성이었기 때문에 몇 달동안은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토론토에 한국사람이 많은 줄도 몰랐었어요. 지내던 곳에 한국인이 아니, 동양인을 찾기도 어려운 동네였고 그 주변에서만 지냈었기 때문에 더욱 외로움이 컸던 것 같아요.
캐네디언레스토랑 -> 한식레스토랑, 이렇게 이직을 했을 때 처음으로 알게된 한국 사람들! 그때 같이 가던 치킨집이 바로 더프라이인데요. 한국식 치킨이 있다는 것에도 충격이었고, 또 맛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두번 충격이었던, 제게는 언제나 토론토 맛집 중 한곳인, 한국 스타일 치킨 전문점 더프라이를 소개합니다.
토론토에만 4개의 지점이 있어요. 저는 주로 Sheppard 지점을 갔었는데, 다운타운 내려오고 나서는 도보로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Wellesley 지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웰슬리역에서 도보로 4분안에 도착 하는 거리에요.
[한국식 치킨전문점 더프라이 위치정보]
Address: 544 Yonge St, Toronto, ON M4Y 1Y8
Hours: Open today · 5PM–2AM
Phone: (647) 741-9299
구글별점:3.7 out of 5
웰슬리역에 하차 후, 밖으로 나오셔서 우측으로 50m 정도 가면 스타벅스 하나 보이실 거에요. 맞은편 Not Just Noodles 레스토랑 쪽으로 건너신 경우, 남쪽 방향에 Ultra 편의점 쪽으로 건너 100m정도 이동 해 주시면 매장이 나올거에요. 혹은 LCBO있는 남쪽방향으로 건너신 경우, 서쪽을 향해 보시면(우측) 역시 Ultra편의점이 보이실거에요, 그래서 맥도날드 쪽으로 내려가시면 바로 그 옆에 더프라이 매장이 있습니다.
메뉴는 모든 지점이 동일해요. 근데 제가 알기로는, 웰슬리 매장에는 골뱅이 무침이 없는 걸로 알고있어요. 보통 치킨에 맥주 먹고 싶어서 오는데, 여기 짬뽕도 꽤 괜찮은 편이에요. 면은 우동사리 넣어 주시는데, 국물 개운하고 불향 나면서 꽤 괜찮아요.
요즘 클라우드 수입하더라구요. 굳이 사먹게 되지는 않지만, 한국 여행 해 봤던 캐나다 친구들이 그래도 카스보다는 클라우드가 훨씬 낫다고 그랬어요
매장은 조용하고, 조명은 좀 어두운 편이에요. 여기 보통 이자카야들이 조명이 굉장히 어두운데 더프라이도 많이 어두워요. 음산한 느낌이 가끔 들때도 있어요. 조명을 쪼끔만 밝게 해 주시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보통 직원분들... 음,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아요. 전체로 보통정도는 되어요. 여기 음식 맛도 괜찮고 한데, 구글평점이 3.7밖에 안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서비스 부분에 개선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정말 친절하신 분도 계신데, 아닌 분들도 줄곧 보이는 매장 중 한곳이랍니다.
치킨에는 역쉬 시원한 캐네디언! 이 아니라, 사실 삿뽀로가 더 좋은데, 원래 예전에는 수입 드래프트도 있었는데 나중에 도메스틱만 팔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좀, 더프라이 맥주가 시원해요
기본 안주로 옥수수가 나와요. 마가린,설탕 넣고 볶은 느낌? 콘치즈는 아니에요.
예전에 코올슬로우 샐러드가 더 맛있었는데, 요즘에는 따우전아일랜드 드레싱 주더라구요. 사이드디쉬 그래도 뭐 괜찮게 나옵니다.
치킨 맛집이니 역시 치킨을 먹어줘야죠! 제가 실패없는 메뉴 추천드리자면, 크리스피 치킨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왠만한 한국 치킨집보다 맛있어요. 이번에 갔을 때는 양념순살 먹었는데, 보통은 크리스피치킨 먹어요.
순살 치킨도 양 많은 편이에요. 뼈치킨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맥주안주로 하나 시켜가지고 두명이서 먹으면 배부르고 좋아요. 뼈있는 치킨 큰사이즈(1마리)는 사실 두명한테는 약간 많아요.
좋은 안주 치킨이 있으니, 맥주 비우는건 시간문제 :)
1) 매장 분위기.
조명이 다소 어두운 편, 좌석이나 테이블은 여느 레스토랑과 다를 바 없이 매우 평범한 편. 별로 인상적인 부분은 없다.
2) 위치편의성.
전철역에서 매우 가까워 대중교통 편의성이 좋은 편. 주차장은 근처의 스팟에 유료로 주차해야할 것 같다.
3) 음식의 맛과 가성비.
보통 한국식 치킨 가격대. 40불정도면 치킨과 맥주 콤보 가능. 치킨 메뉴는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 특히 크리스피 치킨은 매우 준수한 맛. 간장치킨은 교촌스럽지만 조금 짜고, 양념은 밸런스가 잘 맞아 좋다. 매운양념은 정말 좀 매운 편. 짬뽕은 불맛도 나고, 양도 넉넉해서 술안주로 좋다. 오뎅탕은, 오뎅이 부실한 편. 비슷한 가격이라 짬뽕을 추천. 계란탕도 괜찮은 데, 어떤때는 비린맛이 나기도 해서 강추하기는 어려운 메뉴. 전반적인 가성비는 좋은 편, 맥주한잔하기 좋은 매장이다.
치맥한잔하기 좋은 토론토 맛집 더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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