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정통 태국음식 을 맛볼 수 있는 곳,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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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3,615회 작성일 17-02-07 20:05본문
킹 스트리트 웨스트에 위치한 ‘ PAI ’는 태국음식 전문점입니다. 주인장 ‘Jeff’가 태국의 정글로 백패패킹을 갔다가 현재 PAI 의 셰프이자 아내인 ‘Nuit’과 사랑에 빠져, 장거리 연애 후 캐나다로 넘어와 열게 된 곳이 바로 ‘PAI ’입니다. 이곳은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 점심, 저녁 시간 때에 간다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PAI 는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들어가는 순간 여러 가지 장식들과 음식 냄새가 마치 내가 태국으로 통하는 동굴로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한쪽에는 바가 있고 다른 쪽에는 일반 테이블, 또 좌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파티룸도 있는데 파티가 없을 때에는 일반 테이블로 쓰여지고 평일 점심시간에는 ‘PAI MARKET’이 열립니다.
PAI에서는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태국 식료품 및 모자, 티셔츠, 귀걸이 등의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식사를 한 뒤에 사가고 싶은 재료가 있거나 PAI를 기억하고 싶다면 여기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맛있는 태국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정통 태국 음식점, ‘PAI’를 추천해드립니다.
STARTERS
입맞을 돋구어주는 에피타이저, 혹은 가벼운 스낵의 느낌 전채요리입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 좋은 플레이팅으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런치때보다 디너때 더 많은 Starters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Som Tum Tad with Dried Shrimp or with Salted Crab
잘게 자른 그린 파파야와 토마토, 그린빈, 마늘, 레드 칠리, 타마린드 주스, 코코넛 슈거, 신선한 라임즙 그리고 피시 소스가 어우러진 파파야 샐러드입니다. 추가 옵션으로 건새우와 짭짤한 게살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두 종류의 과자와 소면, 그리고 슬라이스한 양배추가 함께 나옵니다. 과자는 한국의 새우깡 혹은 알새우칩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샐러드에서는 피시 소스 때문에 액젓 냄새가 살짝 나는데, 액젓 냄새 때문에 맛이 비리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상큼한 맛에 가까워 다른 타이 음식들과 잘 어울립니다. 매운맛의 강도는 ‘맵지 않음, 마일드, 중간, 조금 매움, 많이 매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마일드로 주문했는데 매운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MAINS
Chef Nuit Pad Thai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인 팟타이입니다. 태국 음식을 파는 프랜랜차이즈의 팟타이보다 맛이 덜 강하며 면은 조금 더 부드럽고 투명한 느낌입니다. 홈메이드 타마린드 소스가 들어갔으며, 치킨, 비프, 포크, 두부, 채소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태국 음식이 처음인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Pad Gra Prow(새우 or 바삭한 돼지고기)
한국쌀처럼 쫀득한 밥 위에 굴소스와 바질 등으로 볶은 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덮밥처럼 올려져 있으며, 새우나 바삭한 돼지고기 중에 하나를 골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피시소스와 마늘, 칠리, 라임이 들어가있는 소스가 함께 나오며, 주문 시 매콤함의 정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
Tom Yum Nam Sai Kung Mor Fai
시큼하고 매콤한 똠양꿍입니다. 새우, 버섯, 토마토, 고수 등이 들어가 있고, 국물은 걸쭉한 편입니다. 그리고 똠양꿍 그릇 아래에 불이 나오는 작은 램프가 있어 끝까지 따뜻하게 똠양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함의 정도를 정할 수 있어, 미디엄으로 했는데 꽤 매콤한 편이었습니다.
Khao Soi
골든 커리에 계란으로 만든 누들과 바삭바삭하게 튀긴 누들, 고수 등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진한 골든 커리의 맛이 나며, 맛이 강한 편입니다. 함께 나온 바삭한 누들을 부셔서 뿌려 먹으면 식감이 좋습니다. 옵션으로 부드러운 소고기, 닭가슴살, 닭다리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부드러운 소고기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Gaeng Kiaw Wan (코코넛 안에 담긴)
코코넛 안에 그린 커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풍부한 코코넛 밀크 향과 코코넛 안까지 긁어먹을 수 있는 코코넛 과육이 인상적입니다. 타이 바질이 중간중간 씹혀 그린 커리의 향을 더 돋우우어 주며,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맛 때문에 더 맛있습니다. 옵션은 치킨,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두부, 채소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이드로 그린 커리를 더 담아 주기 때문에 양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PAI MARKET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PAI 마켓이 열립니다. 레스토랑 한켠켠의 분리된 공간에서 열리는 이곳에서 매일 다른 메뉴를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습니다. 마치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재밌고 간편하고 빠른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켠에는 태국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각종 향신료와 코코넛, 그리고 다양한 주얼리와 모자와 같은 소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과 메뉴는 PAI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review]
CBM PRESS TORONTO 02월호, 2017
Copyright© 2014-2017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PAI 는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들어가는 순간 여러 가지 장식들과 음식 냄새가 마치 내가 태국으로 통하는 동굴로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한쪽에는 바가 있고 다른 쪽에는 일반 테이블, 또 좌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파티룸도 있는데 파티가 없을 때에는 일반 테이블로 쓰여지고 평일 점심시간에는 ‘PAI MARKET’이 열립니다.
PAI에서는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태국 식료품 및 모자, 티셔츠, 귀걸이 등의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식사를 한 뒤에 사가고 싶은 재료가 있거나 PAI를 기억하고 싶다면 여기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맛있는 태국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정통 태국 음식점, ‘PAI’를 추천해드립니다.
STARTERS
입맞을 돋구어주는 에피타이저, 혹은 가벼운 스낵의 느낌 전채요리입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 좋은 플레이팅으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런치때보다 디너때 더 많은 Starters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Grabong
고소하고 바삭한 채소 튀김입니다. 채 썬 단호박을 부드럽게 뭉쳐 한 입 크기로 튀겼습니다. 군데군데 고수의 맛도 느껴집니다. 튀김과 함께 나온 타마린드 소스로 만든 딥은 새콤하면서 달콤합니다. 튀김을 타마린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풍미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Som Tum Tad with Dried Shrimp or with Salted Crab
잘게 자른 그린 파파야와 토마토, 그린빈, 마늘, 레드 칠리, 타마린드 주스, 코코넛 슈거, 신선한 라임즙 그리고 피시 소스가 어우러진 파파야 샐러드입니다. 추가 옵션으로 건새우와 짭짤한 게살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두 종류의 과자와 소면, 그리고 슬라이스한 양배추가 함께 나옵니다. 과자는 한국의 새우깡 혹은 알새우칩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샐러드에서는 피시 소스 때문에 액젓 냄새가 살짝 나는데, 액젓 냄새 때문에 맛이 비리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상큼한 맛에 가까워 다른 타이 음식들과 잘 어울립니다. 매운맛의 강도는 ‘맵지 않음, 마일드, 중간, 조금 매움, 많이 매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마일드로 주문했는데 매운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MAINS
Chef Nuit Pad Thai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인 팟타이입니다. 태국 음식을 파는 프랜랜차이즈의 팟타이보다 맛이 덜 강하며 면은 조금 더 부드럽고 투명한 느낌입니다. 홈메이드 타마린드 소스가 들어갔으며, 치킨, 비프, 포크, 두부, 채소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태국 음식이 처음인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Pad Gra Prow(새우 or 바삭한 돼지고기)
한국쌀처럼 쫀득한 밥 위에 굴소스와 바질 등으로 볶은 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덮밥처럼 올려져 있으며, 새우나 바삭한 돼지고기 중에 하나를 골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피시소스와 마늘, 칠리, 라임이 들어가있는 소스가 함께 나오며, 주문 시 매콤함의 정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
Tom Yum Nam Sai Kung Mor Fai
시큼하고 매콤한 똠양꿍입니다. 새우, 버섯, 토마토, 고수 등이 들어가 있고, 국물은 걸쭉한 편입니다. 그리고 똠양꿍 그릇 아래에 불이 나오는 작은 램프가 있어 끝까지 따뜻하게 똠양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함의 정도를 정할 수 있어, 미디엄으로 했는데 꽤 매콤한 편이었습니다.
Khao Soi
골든 커리에 계란으로 만든 누들과 바삭바삭하게 튀긴 누들, 고수 등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진한 골든 커리의 맛이 나며, 맛이 강한 편입니다. 함께 나온 바삭한 누들을 부셔서 뿌려 먹으면 식감이 좋습니다. 옵션으로 부드러운 소고기, 닭가슴살, 닭다리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부드러운 소고기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Gaeng Kiaw Wan (코코넛 안에 담긴)
코코넛 안에 그린 커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풍부한 코코넛 밀크 향과 코코넛 안까지 긁어먹을 수 있는 코코넛 과육이 인상적입니다. 타이 바질이 중간중간 씹혀 그린 커리의 향을 더 돋우우어 주며,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맛 때문에 더 맛있습니다. 옵션은 치킨,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두부, 채소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이드로 그린 커리를 더 담아 주기 때문에 양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PAI MARKET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PAI 마켓이 열립니다. 레스토랑 한켠켠의 분리된 공간에서 열리는 이곳에서 매일 다른 메뉴를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습니다. 마치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재밌고 간편하고 빠른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한켠에는 태국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각종 향신료와 코코넛, 그리고 다양한 주얼리와 모자와 같은 소품을 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과 메뉴는 PAI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review]
CBM PRESS TORONTO 02월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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