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 가득담긴 레몬청만들기(feat.블러드오렌지)

안녕하세요 CBM PRESS 구독자 여러분? 언제나 여러분의 행복한 쿠킹 라이프를 응원하는 에디터 대니얼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레시피 포스팅을 기분 좋게 시작 해 볼까해요
이번 포스팅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메뉴는 비타민 가득 품은 레몬청만들기 레시피! 특히, 오늘 수제과일청에는 레몬 뿐 아니라 비타민 가득하면서 단맛까지 충분한 매력적인 과일 블러드오렌지를 넣어 아름다운 색까지 더해볼거에요. 자몽에 비해 쓰지 않고 단맛이 풍부한 블러드 오렌지를 레몬청에 넣고 만들면 색감도 고울 뿐 아니라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비타민 빵빵한 과일청, 함께 만들어볼까요?
# 블러드오렌지 영양정보: 
붉은색의 과육을 가진 스위트 오렌지의 한 종류로 다른 오렌지에 비하여 크기가 작고 향이 매우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안토시아닌 색소에 의한 붉은색 과육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 오렌지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더욱 높고 신맛이 덜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디저트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자료-네이버음식백과]

[1] 먼저 조리를 시작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씻고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레몬과 블러드오렌지는 표면의 농약제거를 위해 물을 한번 묻혀 주신 다음 굵은 천일염 1t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겉 부분을 문질러 서너차례 헹구어 준비할게요.

[2] 과실의 끄트머리 부분은제거 해서 사용해 볼게요. 쓴맛이 과하게 날 수 있어서 저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두껍지 않게 오렌지와 레몬을 0.5cm 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해서 준비할게요. 중간에 보이는 씨들은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caption id="attachment_6481" align="alignnone" width="944"] +Tip 레몬의 끄트머리 부분은 행주를 삶으실 때 활용하시면 냄새제거에 탁월해요![/caption]

[3] 박테리아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 저장용기는 끓는 물에 5분정도 열탕 소독한 다음 물기없이 바짝 말려주세요.

[4] 가장 먼저 설탕을 두스푼 정도 아래 넣어주시고 레몬과 블러드 오렌지 그리고 켜켜히 설탕을 번갈아가면서 넣어주세요. 곰팡이를 막기 위한 마지막 팁을 드릴게요! 가장 윗 부분만 남았을 때 설탕을 5~6스푼 정도 넉넉하게 넣어 주신 다음 밀봉해 주셔야만 곰팡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제 숙성기간만 거치면 끝! 숙성기간에 따라 레몬청의 맛도 다르더라구요. 2~3일 지났을 때는 살짝 프레쉬한 느낌도 있어서 바로 탄산수에 섞어 에이드로 즐기기 참 좋습니다. 7일이상 숙성 시, 신맛이 전보다 덜하여지고 더욱 깊은 맛이 나요!

실온에서 3일, 냉장고에서 하루 지났을 때 저는 에이드로 즐겨봤어요.

블러드오렌지가 들어가서 색감이 아주 곱죠? 자몽에 비해 쓴맛이 없고 더욱 상큼한 색감도 더해지면서 비타민까지 가득해서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잔에 얼음과 오렌지, 레몬 과육을 담고 탄산수와 붉은빛 수제과일청을 함께 담아드시면 상큼한 그 자체! 신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블러드 오렌지 레몬청! 이렇게 탄산수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을 부어서 티로 즐기셔도 정말 좋습니다!

따뜻한 차로 즐겨도 좋고, 탄산수에 섞어 블러드오렌지 레몬에이드로 특별하게 즐길 수도 있는 수제과일청 레몬청만들기! 비타민이 가득가득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오늘의 요리팁!
1) 오렌지 함께 사용하기 :: 레몬만 사용했을 때 보다 달큰한 향이 더욱 풍성해져요.
2) 설탕으로 마무리하기 :: 마지막에 설탕을 윗부분에 넉넉히 넣어주시면 곰팡이생김 현상을 방지해요!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는 요즘, 상큼한 블러드오렌지 레몬청으로 기분전환 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