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라쿤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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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토론토시, '라쿤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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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3-06-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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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공중보건국(TPH)이 ‘라쿤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라쿤에 물리거나 긁히는 사건에 대한 보고가 올해 현시점까지 이전 5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목요일에 발행된 보도자료에서 TPH는 5월 31일 현재 라쿤에 물리거나 긁혔다는 88건의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2018년부터 2022년 사이와 비교해 2023년 117%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중보건 당국은 보도 자료에서 "병들고 다친 라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라쿤이나 다른 야생 동물들을 만지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도자료는 “라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등의 상호작용이나 기타 신체적 접촉 중 물리거나 긁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2023년에 라쿤에 물리거나 긁힌 사람들의 80% 이상이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토론토시는 “토론토에서 광견병의 위험은 낮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명적"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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