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버스 안에서 폭죽 터뜨린 14살 소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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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만원 버스 안에서 폭죽 터뜨린 14살 소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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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1,795회 작성일 23-06-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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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건과 무관한 폭죽입니다)


만원 버스 안에서 폭죽 터뜨린 14살 소녀 구속


사람들이 가득 찬 버스 안에서 불꽃놀이용 폭죽을 터뜨린 소녀가 체포되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한 젊은 여자가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에 유포된 것을 포착, 수사를 벌였는데요. 지난 화요일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의 용의자는 14살 소녀였으며 결국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청소년 형사사법재판소 법률률상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장난을 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7월 14일 금요일, 토론토 법정에 출두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에 올라왔던 22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보면 굉장히 충격적인데요. 폭죽을 들고 있는 소녀를 비롯한 10대들이 버스 중간의 통로에 서서 키득거리더니 결국 폭죽에 불을 붙이자 승객들이 몸을을 웅크리며 비명을 지릅니다. 불꽃이 나오기 시작하자 소녀는 버스 뒤쪽으로 이를 겨누었는데요. 사람들의 비명이이 생생하게 들림에도 불구하고 소녀를 비롯한 10대들은 웃으며 버스에서 내려 도망가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 납니다. 


당시 버스는 Kingston Road와 Guildwood Parkway 지역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중이었으며 사람이 가득한 상태였습니다. 


사용된 폭죽은 벌컨 불꽃놀이 브랜드 제품 중 하나로 25m 높이까지 사격 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차량에 있던 사람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말 그대로 천운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법정에 서게 된 소녀 이야기에 사람들은 그 주위에서 부추기던 10대들도 같이 죄를 물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Unsp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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