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비자 부채, 사상 최고치를 기록

캐나다 소비자 부채, 사상 최고치를 기록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2023년 1분기 소비자 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구제금융에 눈을 돌리는 캐나다인이 늘고 있습니다.

트랜스유니온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캐나다인들이 모든 상품에 걸쳐 축적한 미상환 부채 규모는 2조 3,200억 달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캐나다인의 수는 작년보다 2.9% 증가한 3,06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존 신용대출 중 소비자가 신용상품을 추가하는 물량은 6.2% 증가했습니다. 트랜스유니온은 이것이 신용 시장에 진입하는 Z세대 소비자들과 새로운 캐나다인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용 잔액이 증가함에 따라 월 최저 지급액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이자율 변화에 취약한 특정 모기지 및 신용 한도의 지급액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 가처분 소득을 사용하도록 압력을 가했습니다. 월평균 신용 결제 한도는 436달러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주택 담보 대출금은 2,032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의 평균 결제액은 최저 요구액의 2.6배였습니다. 트랜스유니온의 보도자료는 "이것은 그들의 지불 의무에 대한 건전한 소비자 행동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신용불량자라고도 불리는 90일 이상의 연체율은 1.57%로 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행 수준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트랜스유니언은 2024년 1분기 연체율이 2.19%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신용 소비자들의 재정 상태는 팬데믹을 통해 축적된 더 높은 저축과 강력한 노동 시장의 지원으로 인해 팬데믹 이후 개선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Trans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