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만에 미제사건 범인 밝혀져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48년 만에 미제사건 범인 밝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3-05-24 19:14

본문

48년 만에 미제사건 범인 밝혀져


48년간 풀리지 않았던 미제사건의 범인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1975년 3월 말, 퀘벡에 살던 16살의 소녀 Sharon Prior가 집을 떠나 피자 레스토랑으로 향했을 때,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며칠 뒤 Prior는 Longueuil의 목재 구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요. 강간 및 살해를 저지른 범인은 그대로 약 50년간 자취를 감췄습니다. 바로 오늘날까지는 말입니다. 


Longueuil 경찰은 새로운 증거가 수집되어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Franklin Maywood Romine이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100%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과학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서 DNA 감식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 당시 Romine은 광범위한 범죄 기록을 소지한 남성이었으나 이전에 살인을 저지른 기록은 없었으며 Prior의 집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늦게 형벌을 적용하긴 어렵겠는데요. 이미 1982년 36세의 나이로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Longueuil 경찰은 유골을 확인하기 위해 Romine의 시신을 묘지에서 발굴해 줄 것을 청원한 상태입니다. 


Prior의 여동생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결코 그녀를 다시 데려올 수는 없지만, 살인자가 지구상에 있지 않고, 더 이상 누구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껴온 긴장에 어느 정도 종지부를 찍게 했다”며 “우리는 1975년 3월 29일 16세의 나이로 잔인하게 살해된 딸과 여동생을 잃은 것에 대해 아직도 슬퍼하고 있다. 그 이후로 우리에게 삶은 쉽지 않았지만 그녀는 지난 48년간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었고 특히 오늘날, 그녀가 우리 곁에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sharronprior.com)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96건 72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토론토 내 해변, 다음 주 공식 개장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26, 조회: 1929
토론토 해변들이 여름을 맞이하며 다음 주, 공식 개장합니다.토론토시는 6월 3일부터 도시 전역의 해변이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대중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토론토의 11개 해변은 실질적으로 연중 개방되어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비수기에는 세면장이나 기타 시설을 포함...

캐나다인 26%, 향후 5년 내 부동산 구입 계획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5-26, 조회: 1792
캐나다인 26%, 향후 5년 내 부동산 구입 계획하늘을 찌를 듯한 금리와 집값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은 부동산 투자 열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로얄 르파주는 캐나다인 4명 중 1명 이상(26%)이 2028년까지 투자형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3월 1,003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

Value Village, 쓰다 남긴 향수가 90달러?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26, 조회: 1123
Value Village, 쓰다 남긴 향수가 90달러?중고물품들을 판매하는 Value Village의 비싼 가격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쇼핑객이 인터넷에 올린 향수병에는 89.99달러라는 가격이 붙어있었는데요. 다름 아닌 Value Village에서 판매하는 물품 중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은 Val...

코로나 알약 팍스로비드, 미국 FDA 승인 획득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25, 조회: 1911
코로나 알약 팍스로비드, 미국 FDA 승인 획득화이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필수 치료제인 알약 팍스로비드에 대해 미국 FDA에 완전한 승인을 받았습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1년 말 긴급 사용을 허용한 이후 팍스로비드 처방전은 1,100만 건 이상이 투입됐습니다. 응급 상태는 초기 연구에 기반을 두었으며 일시...

프리덤 모바일, 전국 전화 요금제 최초 출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25, 조회: 1294
프리덤 모바일, 전국 전화 요금제 최초 출시고정지출에서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화 요금제, 어떤 것을 쓰고 계신가요. 비싼 통신요금이 고민되신다면 이번에 나오는 저렴한 요금제를 눈여겨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 프리덤 모바일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커버리지를 포함하는 첫 번째 전국 모바일 요금제를 출시했습니...

캐나다, 천연 건강 제품 규정 강화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25, 조회: 1820
캐나다, 천연 건강 제품 규정 강화캐나다 상원의원들은 "천연 건강 제품"의 부작용에 대한 더 면밀한 모니터링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심의하고 있습니다2023년 예산에 따라 연방 정부가 약속한 몇 가지 사항을 이행하는 Bill C-47의 일부는 약초 치료제 및 보충제와 같은 천연 건강 제품을 병원이 제...

美 버거킹, 매장서 넘어진 손님에 $8밀리언 배상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25, 조회: 1099
플로리다 주 법원은 버거킹 프랜차이즈 업체에 식당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진 고객에게 약 8백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48세의 리처드 툴레키는 2019년 플로리다 할리우드의 버거킹에서 "젖은 이물질"에 미끄러져 화장실에서 넘어진 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

우버, 십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우버 포 틴스' 출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25, 조회: 1231
우버는 '13세에서 17세 사이의 동반자가 없는 미성년자'가 부모 또는 보호자의 우버 계정을 사용하여 캐나다의 여러 도시에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십대 전용 서비스 “우버 포 틴스(Uber for teens)”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버 포 틴스는 현재 밴쿠버, 몬트리올...

캐나다 인구, 곧 4천만 명 도달한다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25, 조회: 1391
캐나다의 인구가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불과 몇 주 후면 캐나다의 인구가 4천만 명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캐나다 통계청 관계자는 "캐나다 인구는 최근 몇 달 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캐나다 통계청의 인구 시계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구는 2023년 ...

마약과 범죄 다큐멘터리, '캐나다는 죽어가고 있다' 화제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5-25, 조회: 1593
마약과 범죄 다큐멘터리, '캐나다는 죽어가고 있다' 화제유튜브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캐나다는 죽어가고 있다'가 화제입니다.다큐멘터리는 캐나다가 겪고 있는 심각한 과잉 약물 복용 위기와 폭력 범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밴쿠버는 죽어가고 있다’의 후속작입니다.수요일(...

캐나다 생활비 위기, 여성들에게 훨씬 더 심각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5-25, 조회: 1801
캐나다 생활비 위기, 여성들에게 훨씬 더 심각식료품과 다른 필수품들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생계비 위기의 영향을 받았지만, 여성들에게 더 심각하다고 나타났습니다. 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수입이 훨씬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채용 회사인 Robert Walt...

팀 호튼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 세례 이후 도망..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24, 조회: 1931
팀 호튼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 세례 이후 도망..토론토 경찰이 팀 호튼 레스토랑에서 직원에게 커피를 쏟아부은 뒤 도망간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 TPS는 지난주 목요일, 팀 호튼 드라이브 스루에서 약간의 논쟁이 벌어진 뒤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지고 도망간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에 따...

48년 만에 미제사건 범인 밝혀져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5-24, 조회: 1070
48년 만에 미제사건 범인 밝혀져48년간 풀리지 않았던 미제사건의 범인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1975년 3월 말, 퀘벡에 살던 16살의 소녀 Sharon Prior가 집을 떠나 피자 레스토랑으로 향했을 때,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며칠 뒤 Prior는 Longueuil의 목재 구역에서 시신으로 발견...

자전거 수천대, 6월 4일 가디너 고속도로 시원하게 달린다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24, 조회: 1044
다가오는 6월 4일, 수천 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참여하는 제 2회 ‘Mattamy Homes Bike for Brain Health’ 행사를 위해 토론토 돈밸리 파크웨이와 가디너 고속도로가 폐쇄됩니다.이 행사를 통해 사이클리스트들은 돈밸리 파크웨이의 울창한 녹색 경관과 가디너에서 내려다보는 울창한 ...

시네플렉스, 6월 주말 '2.99달러' 가족영화 상영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24, 조회: 1366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말 액티비티로는 '영화'만한 선택지가 없을텐데요. 시네플렉스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6월 매주 토요일 아침, 캐나다 전역의 시네플렉스 극장에서 $2.99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6월의 ‘F...

세인트 루이스 바&그릴, '올유캔잇 윙 이벤트' 진행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5-24, 조회: 1746
세인트 루이스 바 & 그릴이 파격적인 ‘무제한 윙 딜’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전역 75개 이상의 지점을 가진 세인트 루이스 바 & 그릴은 5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올유캔잇’ 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명 ‘윙새니티(...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