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호튼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 세례 이후 도망..

팀 호튼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 세례 이후 도망..

토론토 경찰이 팀 호튼 레스토랑에서 직원에게 커피를 쏟아부은 뒤 도망간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 TPS는 지난주 목요일, 팀 호튼 드라이브 스루에서 약간의 논쟁이 벌어진 뒤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지고 도망간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5월 18일 Sheppard Avenue East와 Yorkland Boulevard 사이에 위치한 팀 호튼 드라이브 스루에서 새벽 4시 45분경 발생했습니다. 

당시 용의자는 차를 가져오지 않은은 상태로 드라이브 스루에 들려 커피를 주문하려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안된다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직원이 남자의 주문을 받아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남자가 직원에게서 커피를 받자마자 직원을 향해 커피를 던져 쏟아버린 것인데요. 

막 내린 뜨거운 커피였기에 직원은 팔과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요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집니다. 

남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도망갔습니다. 

TPS는 현재 5피트 길이의 키에 30-35세로 추정되는 남성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곱슬머리에 목을 덮는 정도의 기장이며 사건 당시 흰색 옷과 검은색 재킷을 입고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416-808-3200으으로 연락 또는 416-222-TIPS (8477) 또는  www.222tips.com으로 익명의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