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오피스 공간 공급 과잉, 2041년까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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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23-05-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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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진행된 락다운 조치가 이미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토론토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많은 직장인들이 오피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듦에 따라 오피스 공간이 대부분 비어 있는 상황에 이르렀는데요.


일부 근로자들은 완전히 재택근무로 일하는 ’리모트 워크 모델’에서, 현재 일주일에 두 번 또는 세 번 오피스로 출근하는 것으로 서서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NAIOP Greater Toront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의 공급 과잉은 적어도 204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TA의 오피스 수요와 정책 방향(Office Needs and Policy Directions in the GTA)’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Altus Group이 작성한 것으로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사무실로 출근하는 2~4일의 세 가지 하이브리드 작업 시나리오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4일 출근’의 시나리오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토론토에는 "2041년까지 수백만 평방 피트의 잉여 사무실 공간"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도 1,500만 평방 피트의 새로운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락다운 이전의 수요 속도의 약 절반에 해당합니다.


잉여 사무실 공간이 과도하게 많아짐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의 더 많은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사무실을 주택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의 공급 과잉, 개발 파이프라인의 프로젝트, 새로운 오피스 공간에 대한 취약한 예상 수요를 고려할 때, 정부가 기능적으로 노후화된 사무실 건물의 전환을 촉진하고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나 아이코우치 NAIOP Greater Toronto 회장은 사무실 건설의 이익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사무실 공간을 줄이는 정책을 권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무실 공간 공급 과잉이 수십 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변화하는 업무 패턴과 경제적 우선순위에 대응해야 한다며, 전 세계의 많은 도시 센터가 이미 이 과제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캘거리에서는 이미 사무실을 주거 공간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캘거리는 500,000평방피트 이상의 빈 사무실 공간을 없애고 1,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도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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