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경찰, 캐나다언론인협회 선정 '침묵 상' 수상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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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토론토경찰, 캐나다언론인협회 선정 '침묵 상' 수상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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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839회 작성일 23-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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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청 TPS는 캐나다 언론인 협회 CAJ가 주최하는 '2022 Code of Silence Award'에서 'law enforcement 부문'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이 상은 캐나다 언론인 협회가 대중이 알 권리가 있는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정부 또는 공적 자금 지원 기관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수여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언론인 협회는 토론토 경찰청이 "납세자 자금 지원 기관에 책임을 묻는 데 필요한 정보에 언론인이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반복적인 노력”을 했다며 기밀 유지의 뛰어난 업적이 있다고 비꼬아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언론인 협회장인 Brent Jolly는 "지난 1년 동안 캐나다 경찰은 투명성을 추구하는 현대 정부 기관에 어울리지 않는 비열한 '고양이와 쥐' 게임에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참여시켰다.”라며 거친 말로 수상의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회장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혼란스럽게 하고 방해하려는 TPS의 반복적인 노력은 대중의 알 권리에 대해 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캐나다 언론인 협회는 토론토 경찰청의 몇 가지 "특히 터무니없는" 사례를 들며 저널리스트들의 노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토론토 경찰은 911 긴급콜 대기시간 데이터를 기계 판독 가능한 전자 형식으로 저널리스트에게 제공하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언론인 협회는 토론토 경찰이 토론토시 정보의 자유 및 개인 정보 보호법을 통해 이루어진 데이터 요청에 응답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지연 전술을 사용하였으며 정보를 받는데 총 2년이 소요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이 최종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했을 때에도, 검색 기능이 없는 1,500페이지가 넘는 PDF로 전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언론인 협회장은 기자들이 이러한 정보를 요청하고 데이터를 받지 못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주장하며,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가?”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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