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뱀으로 위협한 남성, 폭행 및 동물학대로 체포돼

실제 뱀으로 위협한 남성, 폭행 및 동물학대로 체포돼 

45세의 남성이, 커다란 비단뱀으로 누군가를 공격한 혐의로 체포되어 경찰에 구금되었습니다.  

사건은 5월 10일 수요일 오후 11시 50분, 토론토 시내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던다스 스트리트 웨스트와 매닝 애비뉴 지역에서 한 남성이 비단뱀으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토론토 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피해자에게 접근할 당시 비단뱀을 들고 길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남자가 피해자를 공격하기 위해 비단뱀을 사용”하는 신체적 상호 작용이 있었던 것으로 명시되었습니다. 

남자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곧바로 체포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두 가지 혐의를 받게 되었는데요. 하나는 무기를 이용한 폭행이며 다른 하나는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가한 것에 대한 혐의입니다.  

뱀의 상태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는데요. 다만 토론토의 동물 법에 따르면 “3m가 넘는 길이의 성체를 가진 모든 뱀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416-808-1400 또는  

익명의 신고센터 416-222-TIPS (8477), www.222tips.com  등으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