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 화상 입힌 맥너겟 재판, 맥도날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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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도 화상 입힌 맥너겟 재판, 맥도날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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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1,755회 작성일 23-05-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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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화상 입힌 맥너겟 재판, 맥도날드 패

 

과열된 치킨너겟이 소녀의 다리에 떨어져 2도 화상을 입힌 일에 대한 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의 배심원단은 맥도날드가 고객들에게 경고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은 지난 2019년 8월, 플로리다의 한 맥도날드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해피밀을 주문했는데요. 곧바로 뒷좌석의 아이들에게 해피밀을 건네주고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음식이 매우 뜨거울 수 있다는 경고는 사전에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윽고 4살 난 딸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차를 세워 확인하자 아이의 허벅지와 안전벨트 사이에 너겟이 떨어져 2도 화상과 흉터가 흉터가 나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곧바로 찍어둔 영상은 법정에서 재생되어 증거로 쓰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녀는 자폐증을 겪고 있는 아이로, 재판에서 증언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맥도날드를 상대로 과실 및 부적절한 교육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변호사는 “치킨 맥너겟은 4살 소녀의 허벅지에 2분 동안 눌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설계된 것”이라고 주장했고, 너겟의 경우 살모넬라균을 예방하기 위해 71도의 온도가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틀간의 증언이 이어진 후 배심원단은 맥도날드가 뜨거운 치킨 맥너겟의 위험성에 대해 고객에게 경고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로써 맥도날드는 식품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은 책임을 갖게 되었으며 맥도날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처지 푸드는 고객에게 사전에 경고하지 않은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보상으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른 배심원단이 결정내릴 예정입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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