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계청, '캐나다인의 행복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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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인의 행복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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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805회 작성일 23-05-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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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의 ‘Quality of Life Hub’는 약 85개의 주요 지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현재 캐나다인의 행복의 상태를 조명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정보는 연방 정부가 미래의 정책과 예산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삶의 질, 즉 웰빙은 "건강과 사회적 유대와 같은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물질적 요인과 비물질적 요인을 모두 바탕으로 한 개인, 지역사회, 사회의 부와 안락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은 캐나다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행복을 경험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캐나다 통계청은 “주관적인 웰빙의 척도는 삶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유용한 바로미터를 제공하며, 주관적 행복과 불평등의 원인을 이해하는 것은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밝힐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용하여 '행복지수'를 분석하였는데요. 설문 응답자들에게 0에서 10까지의 척도로 그들의 삶 전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물었습니다. 0은 "매우 불만족"이고 10은 "매우 만족"입니다. 다음은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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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체적으로는 모든 주에서 45.8%의 사람들이 삶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주마다 '만족'에 대한 비율은 모두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지도를 보면 만족도가 높은 지역의 분포가 동부 지역에서 더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주, 앨버타주, 온타리오주의 경우 삶의 만족도가 “매우 좋다”고 답한 사람이 비교적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퀘벡주(55.5%)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55.2%)는 높은 삶의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BC와 온타리오 주민들은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주와 온타리오주 응답자의 27.7%가 삶에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BC주의 경우 온타리오주의 41%에 비해 조금 높았습니다. 한편, 퀘벡 주는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15.6%로 가장 낮았으며,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16.8%, PEI는 16.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캐나다의 삶의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높아졌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데이터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도 구분되어 있습니다.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고령자(55세에서 75세 이상)는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세에서 34세 사이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은 편으로 35세 이후에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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