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금요일부터 일주일간 맑은 날씨 이어진다

비가 오는 우울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곧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온이 토론토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환경청의 예보에 따르면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시작하여 6일간 기온이 최소 15도를 상회할 전망인데요. 해당 기간 날씨는 대체적으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밤에는 이번 주의 마지막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됩니다. 

이번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맑을 예정으로 낮 최고 기온이 18도에 이를 전망입니다. CP24 기상학자 빌 콜터는 목요일 아침 "금요일과 토요일로 접어들면서 점점 따뜻해질 것"이라며 "기온이 10대 초반에 달하며 정말 멋진 주말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토론토의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10도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기온이 6도를 넘지 않는 날도 있었는데요. 기온이 하루아침에 떨어지면서 4월 26일에는 서리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며칠 안에 모두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콜터 씨에 따르면 기온은 월요일에 20도에 달할 수 있으며, 따라서 토론토에서의 최근 몇 주 중 가장 따뜻한 날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