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여름 시즌 앞두고 서비스 늘려

토론토 교통국 TTC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 주요 도로에서의 혼잡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5월 7일 일요일부터 도시 내 여러 노선의 서비스를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조정되는 사항으로는 핀치 애비뉴, 제인 스트리트, 윌슨 애비뉴를 따라 이어지는 야간 노선의 대기 시간을 현재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TTC는 또한 가장 혼잡한 지역 중 하나인 Markham Road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뿐만 아니라 체리 비치, 블러퍼스 파크, 하이 파크, 토론토 동물원과 같은 여름에 방문객들이 대폭 늘어나는 공원과 명소를 중점으로 계절 노선을 시작합니다. 업데이트에 따르면, 1호선의 서비스는 승객 수요에 맞춰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퀸 스트리트에서 온타리오 라인의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통근자들의 이용량을 따라잡기 위해 매 10분마다 501 퀸 스트릿카와 501B 퀸 대체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버스 노선인 501B 퀸은 배서스트 스트리트와 브로드뷰 애비뉴 사이의 퀸 스트리트에서 운행되며 베이 스트리트, 리치먼드/킹 스트리트 동쪽과 서쪽, 처치 스트리트를 경유하여 우회합니다.

여름을 앞두고 조정되는 서비스들의 전체 목록은 TT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