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무료 심 카드 및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에어캐나다, 무료 심 카드 및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앞으로 에어캐나다를 이용할 때 조금 더 편리해진 서비스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5월 3일, 에어캐나다는 통신사 Bell과 협약을 맺고 비행 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상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와 그 속도가 같지는 않아, 넷플릭스와 같은 곳에서 영상을 받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미리 받아두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와이파이를 통해 글자를 주고받는 형식의 메시지 앱을 사용하는 정도만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애플의 iMessage나 Viber, 왓츠앱, 구글 메시지 등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5월 15일부터 제공됩니다만, 서비스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Aeroplan의 멤버여야 합니다. Aeroplan은 에어캐나다의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MarkNasr, Aeroplan 사장이자 마케팅 및 디지털 부사장은 " Bell이 Aeroplan의 파트너로 합류해 회원들이 더 많이, 더 잘 여행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캐나다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일부 국제선 항공편에서 모바일 심 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비행 중에 심 카드를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오직 처음 캐나다를 오거나 방문으로 오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캐나다를 방문해 낯선 곳에서 나오자마자 지인을 찾아야 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