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평균 집값, 작년 대비 10만달러 하락해

토론토 지역 부동산 위원회(TRRE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GTA 주택 판매량은 2022년 4월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신규 상장도 3분의 1 이상 줄어 주택 구입자 간 경쟁은 여전히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 배런 TRREB 회장은 “많은 바이어들이 차입비용 상승을 용인하며,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낮은 매맷값을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과제는 소유 주택에 대한 수요가 아니라 적절한 공급으로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GTA 리얼터는 2023년 4월 TRREB MLS 시스템을 통해 7,351건의 매매건수를 보고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수치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월 GTA의 평균 판매가격은 115만3269달러로 2022년 4월 평균 판매가격인 125만704달러에 비해 7.8% 하락했습니다. 특히 토론토의 경우 2022년에 124만340달러였던 평균 판매가격이 2023년 4월 112만352달러로 떨어지며 10만 달러의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을 분석한 결과 2023년 4월 토론토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78만7752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토의 세미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132만6462달러로 나타났으며, 타운하우스($1,053,864)와 콘도($1,053,864)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TRREB 보고서 전문은 TRREB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