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출신 81세 쌍둥이 할머니, 3차례 복권 당첨돼

온타리오 주 출신의 81세 쌍둥이 할머니가 복권 당첨금으로 3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번이 그들의 첫 복권 당첨이 아니었단 사실인데요.  

제랄딘 포버트, 조이스 브래디 할머니는 벨빌 출신으로 호킨스 치즈 공장에서 은퇴하였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복권을 해왔고 2011년 10만달러, 2015년 100만달러, 2023년 30만달러 등 총 3번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 복권 당첨이 되었을 때마다 "그들의 우선순위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 가족, 자선 단체, 교회"였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버트 씨는 복권이 당첨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간단한 심부름을 하던 중 벨빌의 빅토리아 편의점에서 자신과 여동생의 복권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녀는 이후 칩 드롭에 당첨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편의점으로 돌아왔는데요. 그녀는 OLG Prize Centre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기계가 고장난 줄 알았다”며 “이후 OLG에서 전화가 왔고 우리가 당첨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이스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집에 갔고 당첨금 확인을 위해 토론토에 가야 했기 때문에 상금이 얼마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당첨 사실을 안 뒤, 무릎에 힘이 빠졌고 아무도 함께 있지 않은 것처럼 우주 공간에 있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종적으로 쌍둥이 할머니는 총 $300,000의 상금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브래디 씨는 상금에 대해 “이것은 매우 행운”이라며 “그것을 필요로 하는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 교회와 함께 나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O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