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D, GTA 3월 신규 주택 판매 "급격히 감소해"

건축 산업 및 토지 개발 협회(BIILD)가 월요일, 최근 월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GTA에서 평균적인 단독주택을 소유하려면 약 200만달러가 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ILD는 3월 신규 주택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지역 전체에서 불과 1,277채의 주택이 거래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알투스 그룹(Altus Group)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월 매출의 10년 평균보다 65%나 낮은 수치로 전년 대비 70%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콘도미니엄 아파트는 893채가 거래되었으며, 3월에 판매된 인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10년 평균보다 63%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 달 기록된 단독주택 매매는 384건에 불과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57% 감소, 10년 평균보다 67% 감소한 수치입니다. 

3월 신규 주택 인벤토리는 14,500건을 근소하게 밑돌며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2022년 3월의 사상 최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10.5개월치의 콘도미니엄 인벤토리가 있으며, 이는 전문가들이 ‘안정적’이라고 간주하는 범위인 9-12개월의 공급치로 넘어간 수치입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6개월치의 공급을 유지하고 있어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투스 그룹의 리서치 매니저인 에드워드 제그는 "전체적으로 재고 수준이 견고하고 가격이 더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주택 시장은 상승세를 탈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금리가 유지되고 재판매 시장이 강화되면서 구매자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신규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이 상승하여 현재 $1,799,971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여전히 전년 대비 2% 이상 감소한 것입니다. 3월 기준 콘도 가격도 약 118만달러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는 전년 대비 10.8% 하락한 수치입니다. 

데이브 윌크스 BILD 사장은 "단기적인 시장 상황 때문에 최근 몇 달간 신축주택 판매가 둔화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GTA의 주민들이 필요한 집을 다시 찾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회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