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eBUS' 전기 충전 인프라 시스템 공개

TTC는 금요일 최신 하이테크 업그레이드를 발표하고 ‘eBus’로 알려진 배터리 전기 버스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10개의 새로운 충전기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제니퍼 맥켈비 부시장은 TTC 및 PowerON Energy Solutions 대표와 함께 TTC의 버치마운트 차고에서 토론토시가 지원한 500만달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새로운 충전 인프라 오버헤드 팬터그래프 세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충전 시스템은 TTC와 Ontario Power Generation의 자회사인 PowerON Energy Solutions 간의 20년 계약의 첫 번째 단계 중 하나입니다.

제니퍼 맥켈비 부시장은 "토론토 시는 TTC 차량을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eBus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 새로운 시스템은 지구의 날을 앞둔 현재 환경에 좋은 소식이며, TTC의 충전 용량을 확장하는 것은 미래에 완전히 친환경적인 차량을 보유하려는 시의 계획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영상을 통해 충전 인프라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공개했습니다. 다운타운 스트릿카에 전력을 공급하는 오버헤드 팬터그래프와 마찬가지로 이들 오버헤드 충전소는 중앙집중형 전원에서 배터리 전기버스 위에 탑재된 충전기에 전력을 공급합니다. 온타리오주의 토드 스미스 에너지 장관은 이 인프라를 "토론토시가 배출량을 줄이고, 더 친환경적이며, 더 건강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첨단 충전 기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토론토시와 TTC가 2040년 이전에 모든 버스 차량을 순 배출량 100%의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향후 몇 년간 토론토 거리에서는 배터리 전기버스가 점점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Bus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신흥 기술과 마찬가지로 향후 몇 년 동안 관련 비용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TTC는 점점 더 많은 수의 eBus를 구현할 예정으로, 그동안은 하이브리드 전기 버스에 의존할 예정입니다. 

TTC의 존 번사이드 회장은 "TTC는 북미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전기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완전히 친환경적인 버스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eBus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