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 온타리오 플레이스로 이전 확정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화요일 오후,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가 온타리오 플레이스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포드 주총리는 지난 주,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가 온타리오주 소유의 워터프런트 지역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이후 온타리오 플레이스를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지”로 재개발하기 위한 추가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킨가 수르마 인프라부 장관과 닐 럼스덴 관광부 장관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는 이전과 동시에 상징적인 ‘Cinesphere’와 ‘Pod 복합시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맞춤형 시설에 과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예정입니다. 

수르마 장관은 "과학 센터는 공공의 보물이며, 지난 몇 년간 정부는 과학 센터를 보존하기 위한 여러 선택지를 검토해 왔다.”며 “지금은 온타리오 플레이스와 사이언스 센터 모두 구조 자체도 악화되어 있어 이 두 명소를 보존해 다시 살아나게 하고, 모든 사람들이 가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장관은 과학 센터가 2025년에 온타리오 플레이스로 이전할 것이며, 원래의 부지는 공식적으로 이전될 때까지 개방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타리오 플레이스의 기존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근대화, 재개발 준비를 위한 현장 정비 작업이 올 봄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온타리오주에 따르면, 온타리오 플레이스의 재개발은 약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가져옴과 동시에 매년 약 4백만에서 6백만 명의 방문객을 모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타리오주는 또한 2만여명의 관람객들을 쾌적하게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원형극장을 기획하며 라이브네이션과 연중 공연장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회사 Therme Group은 온타리오 플레이스의 웨스트 아일랜드에 개인 수상 레크리에이션 및 웰니스 센터를 건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