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성 살해 사건' 증가…이틀에 한명씩 살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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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여성 살해 사건' 증가…이틀에 한명씩 살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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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958회 작성일 23-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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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 전역에서 184명의 여성이 살해되었습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이는 24%의 증가한 수치입니다.


웹 기반 연구 정보 센터인 캐나다 정의 및 책임 관측소(CFOJ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통계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160명이, 2021년에는 173명의 여성과 소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고서는 "CFOJA가 설립된 이후 2018-2022년 5년 동안 살해된 여성과 소녀의 총 수를 850명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는 최소 추정치"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증가 추세가 "이미 취약한 상황"을 악화시킨 팬데믹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합니다. 보고서는 "폭력 외에도 이러한 영향에는 어린이, 노인 및 질병과 관련된 돌봄 부담 증가, 직업 및 경제적 손실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남성 및 가부장적 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남녀 임금 격차도 여성을 취약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여성 직원들은 남성 직원들에 비해 시간당 11.1% 적게 벌었고, 이는 2020년과 비교하여 거의 변화가 없는 수치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1년 캐나다 여성의 소득은 남성보다 16.7% 적었습니다.


또한,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여성들이 희생자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들의 평균 사망 연령은 42세였으며 가장 어린 피해자는 1살 미만이었고, 가장 나이가 많은 피해자는 97살이었습니다. 희생자의 19%는 원주민 여성 또는 소녀였습니다. 기소된 남성의 평균 연령은 38세로 드러났으며, 62%는 현재 혹은 이전 파트너로 24%는 가족 구성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다른 지역들과 비교했을 때 누나부트,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의 여성살해율이 더 높았습니다. 소도시 지역에 사는 여성과 소녀들은 더 높은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인데요. CFOJA는 정부가 여성 살해를 명백한 범죄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CFOJA는 "여성살해를 명백한 범죄로 인식하는 것은, 이러한 범죄를 공공 폭력보다는 사적인 문제로 프레임되는 여성과 소녀에 대한 남성 폭력의 비정상화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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