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트랜짓, 올 봄부터 새로운 버스 노선과 주말 열차 운행 개시

GO 트랜짓은 올 봄부터 토론토 근교와 토론토를 오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을  훨씬 원활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etrolinx는 4월부터 "핵심 버스 노선을 더 자주 운행하여 고객을 주요 목적지와 더 잘 연결하도록 하기 위해 버스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있다"며, "서비스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Metrolinx는 신규 주말 버스와 GO 열차 운행이 오는 4월 8일부터 시작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GO 열차는 키치너 라인을 새롭게 운행하며, Mount Pleasant GO와 Union Station을 오가는 라인으로 양방향, 매 시간 운행될 예정입니다. 동쪽 행 첫 열차는 Mount Pleasant GO에서 오전 7시 49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는 10시 49분에 출발합니다. 서쪽행 첫 열차는 오전 8시 51분에 Union Station에서 출발하며, 마지막 열차는 11시 51분에 출발합니다.

새로운 열차 서비스 외에도 GO 트랜짓은 워털루, 키치너, 구엘프에 정차하는 새로운 주말 GO 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 버스는 Mount Pleasant 및 Bramalea GO역에서 GO 트레인으로 원활하게 연결되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열차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버스 노선도 4월 8일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워털루에서 해밀턴으로 가는 17번 버스는 주중에 운행되며 키치너와 구엘프를 거쳐 해밀턴으로 가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노선의 도입으로 해밀턴, 키치너, 워털루, 구엘프 사이의 이동 시간을 각 방향으로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통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