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제품 맛보고 평가하는 '테이스트 테스터' 채용

네슬레 캐나다는 네슬레의 제품을 ‘taste-test’ 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회사는 노스욕에 위치해 있으며 채용될 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총 6시간 동안 ‘Expert Sensory Taste Panelist’로서 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업무로는 "식음료 제품 평가"를 담당하게 되며 "제품의 특성을 식별, 설명 및 정량화하는 교육"을 받습니다. 식품의 속성에는 "외관, 향, 맛 및 질감"이 포함되며 패널리스트는 정의된 감각 용어를 사용하여 이를 설명해야 합니다. 제품 범주에는 아이스크림, 제과, 음료, 유아 영양 및 건강 제품이 포함됩니다.

네슬레 대변인은 “제품을 평가할 때 패널리스트들은 제품의 모양, 냄새, 느낌, 맛을 평가하고 설명할 것"이라며 “각각의 식품이 어떻게 들리는지도 평가하게 되며 대부분의 경우 식품에 대해 활발한 논의나 토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변인은 "다른 바닐라 성분을 사용하는 두 아이스크림 사이의 차이점을 알아내기 위해 바닐라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시를 소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식은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패널들에게는 제품 제조 방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시식 패널리스트로서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하고 알러지 혹은 관련 질환과 같은 제한이 없어야 합니다. 자격 및 직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여 범위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네슬레는 "경쟁력 있는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먹으며 일하는 것이 꿈의 직업처럼 들린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