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무주택자 33% “결코 집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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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무주택자 33% “결코 집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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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775회 작성일 23-03-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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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과 불리한 모기지 조건 속에서 재정적으로 주택 소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캐나다인의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모기지 프로페셔널 캐나다(Mortgage Professionals Canada)가 진행하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 없는 무주택자의 수는 33%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 중반 25%, 2021년 말 18%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무주택자 가운데 현재 주택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앞으로 5년 이전에 구입할 예정이라는 답변이 23%, 2년 이전 15%, 10년 이전 12%, 10년 이후 10%, 1년 이전 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18~34세와 35~54세의 젊은 캐나다인 중 각각 13%와 27%가 집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마리타임, 퀘벡, 매니토바/서스캐처원 지역의 거주자들은 각각 49%, 46%, 38%가 주택 소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온타리오주의 경우 30%, 브리티시컬럼비아는 28%, 앨버타는 28%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인이 보유한 모기지 유형에 대해서는 2022년 하반기 기준으로 전체 모기지의 69%가 고정금리(2021년 66%에서 상승)를 보유하고 있으며, 25%는 변동금리(2021년 26%에서 하락)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2년 3월부터 2023년 초까지 잇따라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변동금리 보유자의 약 30%가 고정금리를 적극 계획하거나 검토하고 있고 35%가 이를 고려했지만 최종 결정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모기지 보유자의 74%가 최대 10%의 지급액 증가를 감당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모기지 연체율은 0.2%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대 20%의 금리 인상 상황에 놓였을 경우 응답자의 약 절반(47%)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현재 최근 주택 구입자의 14%가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모기지 갱신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모기지 보유자의 49%가 향후 3년 이내에, 16%는 1년 이내에 갱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62%인 과반수는 계약금을 지불하기 위해 가족 등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2022년 중반에 비해 5%, 2021년 말에 비해 6%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3월 업데이트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로 인해 내년에 걸쳐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더 나은 조건이 서서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에 금리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금리는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ortgage Professionals Canada | State of the Housing Market: 2022 Year-End Consumer Survey &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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