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평균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 급증해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평균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 급증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205회 작성일 23-02-06 14:07

본문

최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2022년에 워크인 클리닉 대기 시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디맵(Medimap)은 최근 신규 ‘캐나다 워크인 클리닉 대기시간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과 비교해 워크인 클리닉에서 의사를 만나기까지 소요되는 평균 대기시간이 12분 증가했음을 보고했는데요. 캐나다의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지방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3096663036_GnNywWkp_986a4489ff9bdf877a8258e2437a67e247e04c40.png


2022년의 평균 진료 대기 시간은 37분이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패밀리 닥터를 찾지 못해 워크인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메디맵은 BC주, 앨버타주, 사스캐추완주,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 노바스코샤주를 아울러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주에서 대기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주, 사스캐추완주, 노바스코샤주는 전국 평균 37분을 훨씬 웃도는 대기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BC주의 경우 2021년에 발표되었던 58분에서 더 증가하여, 무려 79분을 기록했는데요. 대기 시간은 노스 밴쿠버가 160분으로 가장 높았고, 빅토리아가 바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노바스코샤 주민들은 평균 83분을 대기해야 했습니다.


알버타주, 온타리오주 및 매니토바주는 평균 대기 시간보다 낮은 대기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평균 대기 시간은 25분으로 2021년 데이터보다 10분 더 길어졌습니다. 온타리오 주 브램턴에서는 가장 짧은 대기 시간이 10분으로 관찰되었습니다.


3096663036_zeaQj9Hx_d0708d299ef5bb446e328cb7d1771f08f7caf80c.png


캐나다 통계청은 2019년에 약 460만 명의 캐나다인이 1차 진료 제공자에게 정기적인 진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5월, 캐나다 의사 협회는 캐나다가 "심각하게" 패밀리 닥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경고하며 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메디맵의 CEO인 토마스 얀코스키는 “워크인 클리닉의 평균 대기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전국 의료 시스템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더욱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602건 110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존 토리 토론토 시장, 여직원과 불륜 드러나 전격 사임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3, 조회: 1424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여직원과의 혼외 관계를 인정하며 전격 사임했습니다. 토리 시장은 10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질문은 받지 않고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간단한 성명을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시장은 “팬데믹 동안 시장으로서, 그리고 가정이 있는 남자로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않은 방식으로 관계가 ...

토론토행 저가 항공기, 비상 상황에 미국에 하강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0, 조회: 1371
토론토행 저가 항공기, 비상 상황에 미국에 하강 칸쿤을 떠나 토론토로 가는 길이었던 비행기가 비상 상황에 급히 미국 플로리다로 방향을 바꿔 비상 하강을 했습니다.  저가 항공사 플레어 에어라인의 보잉 737 MAX-8기에 비상상황이 생긴 것은 지난 7일 화요일이었습니다. 이날 ...

정체불명 무인기 또 나타나, 미-캐 국경에서 격추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0, 조회: 1928
정체불명 무인기 또 나타나, 미-캐 국경에서 격추 중국이 올려보낸 “스파이 풍선”이 격추된 지 며칠도 되지 않아, 미국과 캐나다 국경 근처에서 또 다른 정체불명의 물체가 떠다니는 것이 발견되어 격추되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을...

2023년 밸런타인데이, 특별하게 더 예뻐 보이는 브이라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0, 조회: 1149
두근두근하는 첫 데이트 혹은 특별한 날, 더욱 예뻐 보이고 싶고 조금이라도 슬림해 보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제 곧 다가올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쁘띠성형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술보다 부담이 덜하고, 간단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외모 변화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다양한 SNS ...

온타리오에 벌써 봄기운이? 다음주 높은 기온 이어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0, 조회: 1204
온타리오 주의 일기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봄과 같은 따뜻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토론토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도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The Weather Network(TWN)에 따르면, 특히 토론토의 날씨는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낮 기온이 한 자릿수 중반에 이르러 일주일 내내 머물...

레딧&구글 리뷰어가 선정한, 최고&최악의 TTC 역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0, 조회: 1557
대부분의 통근자들은 매일 TTC를 이용하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TTC에서의 경험이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하는데요. 수많은 레딧 스레드와 구글 리뷰어들이 선정한 베스트와 워스트 TTC 역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최고의 TTC 역은?1. Museum station뮤지엄 스테이션은 구글...

다가오는 주 4일 근무제, 언제 시행될까…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2-10, 조회: 1432
다가오는 주 4일 근무제, 언제 시행될까…전 세계 기업들은 오랜 시간 일하는 것보다 제대로 일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 4일 근무에 대한 지지가 북미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주 4일 근무 도입 흐름에 합류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

토론토시, 빈집세 징수를 위한 '부동산 상태 신고 기한 연장'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0, 조회: 1048
94,000명 이상의 토론토 주택 소유자가 빈집세를 위한 부동산 점유 상황을 보고하지 않음에 따라, 결국 토론토시는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토론토 시는 목요일, 주택 소유자의 재산 상태 신고 기한 연장을 승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신고기한이었던 2월 2일에서 현재 2월 28일로 연장되었습니...

토론토시,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 언급…올여름 이용 가능할까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0, 조회: 1189
최근 토론토시가 업데이트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랫동안 지연되었던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가 마침내 올 여름 TTC의 5호선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해당 보고서의 에글링턴 지역을 설명하는 섹션에서는 "Metrolinx에 따르면, 2023년 여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Cedar...

캐나다 경제, 1월에 15만개 일자리 추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2-10, 조회: 1028
캐나다 경제, 1월에 15만개 일자리 추가캐나다 통계청이 금요일 발표한 최근 노동력 조사에서 지난달 경제가 15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153,000명의 사람들이 노동력에 합류하면서 더 많은 캐나다인들이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노동력 조사에서 실업률은 여름에 도달한...

캐나다 대마초 회사, 800명 해고 및 폐업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09, 조회: 1257
캐나다 대마초 회사, 800명 해고 및 폐업 한 캐나다의 대마초 회사가 직원 수를 대폭 줄이고 폐업을 하는 등 조직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마초 회사 Canopy Growth Corp.는 회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 수를 60% 줄일 것이며 이 중...

나이 들면… ‘이런 음식들’에 조심해야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09, 조회: 1644
젊었을 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도 나이가 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 나쁘지는 않아도 복용하는 약물과의 관계, 치아 건강 등 여러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 건강 포털 ‘웹엠디’가 ‘나이 들면 조심해야 할 식품 11가지’를 짚어 보았습니다....

2023년 캐나다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회사는?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09, 조회: 1250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많은 캐나다인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고용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점점 더 많은 회사에서 재택근무에 따른 여러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줌 미팅 중 아기가 울거나, 가족이 뒤에서 지나가거나, 애완 고양이가 방해를 하거나 하는 등 여러 상황을 마주...

캐나다 내 ‘Fabuloso’ 다목적 세정제 리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09, 조회: 1182
캐나다 내 수천 개의 Fabuloso 다목적 세정제가 회수되고 있습니다. 박테리아 오염의 위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를 제조하는 회사인 콜게이트-팔몰리브는 캐나다에서 약 56,000병, 미국에서 약 490만 병을 리콜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리콜 경보에서...

캐나다 이민성, 익스프레스 엔트리 및 PNP 후보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트랙커 도입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09, 조회: 1378
이제 Express Entry 및 PNP 후보자는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프로파일에 필요한 업데이트 정보를 계속 통지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성 IRCC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트랙커를 4개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상태 추적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

넷플릭스, 캐나다 가입자들에 대한 후속 발표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2-09, 조회: 1034
넷플릭스, 캐나다 가입자들에 대한 후속 발표넷플릭스의 비밀번호 공유 단속에 대한 발표 이후 인터넷이 불만으로 뜨거웠습니다.논란 이후, 31일마다 로그인을 다시 해야 한다는 보도는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것이며, 캐나다 및 포르투갈, 뉴질랜드, 스페인 가입자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한 가정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고 넷플릭스는 후...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