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글링턴 LRT 막바지 테스트 시범운행 실시 - 실제 개통 예정일은?

에글링턴 LRT 막바지 테스트 시범운행 실시 - 실제 개통 예정일은?

지난 2020년 완공 예정이었던 토론토의 미드타운 중심을 잇는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가 드디어 오픈 전 막바지 준비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레일 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된 방면의 경우 테스트 시범 운행이 시작되었는데요. 실제 서비스를 하게 될 3량 구조의 열차가 레일 위를 다니는 모습을 앞으로 더 자주 목격하게 될 것 같습니다. 

500여명의 승객을 한 번에 태우고 운행하게 되는 토론토의 미드타운 LRT는 예정일 보다 두 번에 걸쳐 총 2년이나 개통 예정일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겪고있는데요. 해당 공사를 맡은 MetroLinx 측은 여전히 정확한 개통 날짜를 전하지 않고 있지만 막바지 단계 열차 테스트와 더불어 대부분의 신설 역에 대하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역사 내부 안내 표지판 작업등을 마치고 개통 전 최종 점검과 시범 운행을 통해 안정성 테스트를 거칠 예정입니다. 

모든 공사는 올 하반기까지 마쳐질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초 개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론토 전철 5호선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될 에글링턴 LRT 개통을 쏜꼽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하루 빨리 그 베일을 벗고 교통 체증을 완화시켜 주는 중요한 교통 수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