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7월 인플레이션 8.1% … 39년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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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7월 인플레이션 8.1% … 39년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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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MissB 댓글 0건 조회 1,249회 작성일 22-07-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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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계청은 7월, 캐나다 물가상승률이 7월 8.1%까지 치솟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관은 휘발유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54.6%가 오르며, 휘발유 가격이 전반적인 가격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다면 물가상승률은 6.5%가 될 것입니다.

 

올해 물가 상승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은 식료품 가격으로, 1년 동안 8.8%가 올랐습니다. 상승 속도는 전월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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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BC News


8.1%라는 물가상승률은 1983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이나, 발표에 앞서 금융 분석가들의 예상한 수치인 8.4%보다는 조금 더 낮았는데요. 또한, 최근 몇 주동안 휘발유가격이 폭락하여 소매가격 역시 조금 낮아졌으며, 6월에는 주거비와 식료품비가 약간 낮아지기도 해 일부는 물가상승률이 절정에 다다랐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일부 물가가 완화되기 시작했지만 많은 금융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의 전환점이 왔다고 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입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은 일부 산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6월 승용차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8.2%가 올랐으며, 호텔 요금 역시 50% 상승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수십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5개월도 안되는 시간 동안 캐나다 은행은 기준금리를 0.25%에서 2.5% 인상했는데요. 전문가들은 '9월에도 0.5%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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