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는 노인, 어라이브캔 없어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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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마트폰 없는 노인, 어라이브캔 없어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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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1,249회 작성일 22-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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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는 노인, 어라이브캔 없어 벌금


지난 주말,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어라이브캔’ 앱 관련 논란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86세의 아버지와 함께 피어슨 공항에 도착한 딸 낸시는 자신들이 겪은 사건 관련 영상을 틱톡에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피어슨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둘 다 백신 증명서를 가지고 있었지만, 86세 아버지는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에 어라이브캔을 사전에 제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피어슨 직원은 그들에게 딸의 앱에 아버지 정보를 추가해서 제출하거나 5천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이 노인이 만약 혼자 여행을 했다면 ‘5천 달러를 내라는 말인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는 ‘캐나다 입국 전후에 여행 및 공중 보건 정보를 제공하려면 어라이브캔을 이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여행객은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출하고(컴퓨터가 있는 경우), 국경수비대원에게 영수증 페이지의 스크린샷을 보여줄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동차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며, 캐나다 공항을 드나드는 여행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어라이브캔 앱과 GOC 웹사이트에는 캐나다 시민권자, 캐나다 영주권자, 인디언법에 따라 등록된 사람 등 캐나다 입국권을 가진 여행자는 어라이브캔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캐나다행 비행기 탑승이나 입국을 거부당하지는 않지만, 1일째와 8일째, 14일째 검사를 받아야 하고 벌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을뿐 벌금과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없습니다. 


( 사진=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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