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높은 벌금 피하려면 차량 번호판 꼭 갱신해야”

온타리오주 경찰(OPP)이 운전자들에게 차량 번호판 만료 여부를 재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만료되었을 경우, 높은 벌금의 티켓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케리 슈미트 OPP 경사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주 전역의 경찰관들이 제대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을 이전보다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며 온타리오주 운전자들에게 번호판을 제때에 갱신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자로, 온타리오주의 번호판 스티커는 중형 상업용 차량과 스노모빌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에서 공식적으로 폐기되었는데요. 유효한 허가증 없이 운전하다 적발된 사람은 높은 벌금의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고속도로 교통법에 따르면 벌금은 60달러에서 1,000달러에 달합니다. 슈미트 경사는 “보통 생일에 유효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유효 기간을 갱신하는 것이 개인의 몫이라며, 더 이상 번호판에 스티커를 붙일 필요는 없지만 정부 기관을 통해 만료 전 꼭 갱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량 번호판을 갱신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비스 온타리오에 들러 서류를 처리하시면 됩니다. 번호판을 갱신하려면 차량 번호판 및 차량 번호, 보험 회사 이름 및 보험 번호, 주행 기록계 수치가 필요하며 미납된 벌금 또는 통행료가 있을 경우 납부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우편으로 갱신 알림 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 서비스 온타리오를 통해 디지털 알림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갱신 30~60일 전에 문자, 이메일, 전화를 통해 알림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