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무보조 사립 대학교 취업 허가 금지

퀘벡주, 무보조 사립 대학교 취업 허가 금지

퀘벡에 있는 지원금이 없는 사립대학의 학생들은 학업을 마친 후 더 이상 취업 허가를 받을 자격이 없게 됩니다.

퀘벡 정부는 오타와 중앙 정부와 공동으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3년 9월부터 퀘벡주 내 무보조 사립대에 재학 중인 학생은 졸업 후 취업 허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공립 또는 보조 사립대학에서 학습 프로그램을 수료한 사람만이 이 허가에 접근할 수 있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취업 허가증을 받을 가능성은 연간 2만 5천 달러나 되는 등록금을 받는 대학들의 주요 판매 지점이었습니다. 

퀘벡에서는 특히 인도에서 온 학생 수가 2017~2018년 2,686명에서 2년 후 14,712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보조금을 받지 않는 사립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들에 대한 감독 부족과 부실 경영도 문제로 드러났습니다. 작년에 갑자기 문을 닫은 세 개의 대학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등록금을 상환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퀘벡 고등교육부의 2021년 보고서는 채용, 상업 관행, 통치 및 교육 조건에 관한 단점을 드러냈습니다. 인도에서 온 학생들이 그들이 다닐 수 없는 퀘벡 대학에 수천 달러를 지불했고 이제 그들은 그 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퀘벡 노동부 장관과 오타와 이민부 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변화는 이번 조사에 의해 밝혀진 단점에 대해 필요한 수정을 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해결해야 할 "정직성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조금이 없는 사립학교들은 학교 졸업 후 취업 허가를미끼로 학교 시스템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을 모집하고, 그 후 캐나다의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Radio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