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엠버 허드 상대로 재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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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니 뎁, 엠버 허드 상대로 재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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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1,925회 작성일 22-06-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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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엠버 허드 상대로 재판 승소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재판을 둘러싼 7주간의 치열한 법정 소송과 언론 폭풍을 겪은 후, 마침내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를 3건의 명예훼손 혐의로 5천만 달러에 고소했고, 허드는 1억 달러에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배심원단은 15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받게 될 뎁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허드가 낸 맞소송에서는 200만 달러의 배상 평결이 나와 이번 명예훼손 재판은 뎁의 승리라는 평가입니다. 배심원단은 뎁의 변호사들이 명예훼손의 모든 요소를 입증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19년 2월, 뎁은 워싱턴 포스트가 허드가 쓴 op-ed를 발표한 후 허드를 고소했습니다. 그 오프에드의 제목은 "나는 성폭력에 대항하여 목소리를 높였고, 우리 문화의 진노에 직면했다. 그것은 바뀌어야 한다"였습니다. 이 기사에서 허드는 자신이 가정폭력을 대표하는 공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뎁은 자신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탈락한 주된 이유로 허드가 자신에 대한 가정 폭력 혐의를 씌운것에 비난했습니다. 재판에는 다양한 증인과 사진·영상 증거가 등장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배심원들이 손해배상 판결문을 작성하지 않아 평결이 예상된 오후 12시를 넘겨 지연됐고, 재판부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잠시 휴정했습니다. 배심원이 뎁의 손을 들어 준 결과를 발표 한 후 허드는 판결에 대한 반응을 SNS를 통해 "오늘 느낀 실망감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면서 "산처럼 쌓인 증거도 전 남편의 불균형적인 힘과 영향력, 지배력에 맞서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라고 밝혔습니다. 뎁 또한 SNS에 성명을 발표하면서 "배심원단이 내 인생을 되돌려 줬다"라며 "맨 처음부터 이 사건을 제기한 목표는 결과에 상관없이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은 거의 3백만 명의 사람들이 생중계로 유튜브의 Law & Crime Network를 통해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진=Law & Crim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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