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바인 비치 파크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사건 및 칼부림 사건 발생해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일요일 밤 우드바인 비치파크에서 여러 건의 폭력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남성 2명이 총에 맞고, 1명이 칼에 찔렸습니다. 또한 경찰관 7명이 신고에 응하는 과정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단 몇 시간 동안 총격과 칼부림 강도사건 2건 등 여러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관들이 불법 불꽃놀이 신고로 출동하였을 때 경찰관을 포함한 군중에게 의도적으로 폭죽을 조준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무모한 행동으로 경찰관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러한 상황에도 경찰은 군중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관 2명은 화상과 귀 부상을 입었으며, 1명은 불꽃을 얼굴에 직접 맞아 귀와 눈에 심각한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이 모든 사건들을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사건 이후 19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들 중, 15세 소년과 20세 남성은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심코 카운티의 17세 소년, 토론토의 16세 및 17세 소녀는 모두 강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14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나머지 14명의 용의자들에게는 일반 경찰 업무 방해 혐의가 추가로 적용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피해자 중 한 명은 20대 초반 남성이며, 칼에 찔린 피해자는 18세 남성입니다. 두 번째 총격 피해자의 나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우드바인 비치 파크에 누군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들은 총상을 입은 남자를 발견했으며 구급대원들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경찰은 곧이어 "중대한 부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해당 남성이 우드바인 비치 파크에서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그가 같은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또한 같은 날 우드바인 비치 파크에서 칼부림 사건 신고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출동했을 당시 부상당한 한 남자를 발견했으며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토론토 경찰 대변인은 월요일 C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명의 총격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고, 18세의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구급대원들은 일요일 밤 우드바인 비치 파크에서 발생한 불꽃놀이 관련 사고에 대한 다른 여러 건의 신고에도 응해 출동했는데요. 여러 명의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0대 소년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