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 정부, 주택 구입 시 500달러 지원

캐나다 연방 정부, 주택 구입 시 500달러 지원

캐나다인들은 주택을 구입할 때 연방 정부로부터 단 한 번 500달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2022년 예산의 일부로 지난 4월 초 발표되었습니다. 

이 예산안은 캐나다인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젊은층과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보다 많이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4억 7천 5백만 달러가 2022년과 2023년에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누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자격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캐나다에 있는 주택 구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또 다른 계획은 5년 안에 10만 채의 새로운 주택 건설을 목표로, 40억 달러를 포함한 주택 기금 외에 수십 억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택 정책에는 First Home Savings Account의 윤곽도 잡혔으며, 이를 통해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은 최대 40,000달러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자의 세금 공제액도 5,000달러에서 10,000달러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많은 지역의 집값이 계속 치솟고 있기 때문에, 추가 주택 지원 소식은 전국의 무주택자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주택 전문가는 캐나다의 주택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계속 뜨거워질 것이며, 심각한 가격 하락은 곧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