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직불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혐의’ 경찰관 기소

토론토의 한 경찰관이 실종자의 직불카드를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관 보리스 보리소프(48)는 월요일 절도, 사기, 배임 등 10개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보리소프는 지난 2월 17일 53 Division에서 실종된 사람을 조사하던 중 수사의 일환으로 개인의 소지품을 손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실종자의 직불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넘겼으며, 그 남성은 카드를 미시사가의 한 상점에서 사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리소프와 해당 남성이 자동차를 부정하게 입수했다는 주장도 추가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보리소프는 경찰관으로 16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 복무법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보리소프는 5월 27일 범죄 혐의에 대해 답변하기 위해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