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한 남성, 번호판이 벗겨진 혐의로 110달러 벌금 부과

벗겨지고 색이 바랜 자동차 번호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110달러 벌금을 부과 받은 온타리오주의 한 남성은 그 요금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법정에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페트로소니악은 온타리오 자동차 번호판이 벗겨지고 색이 바라여, 교환을 받기 위해 온타리오 서비스로 갔지만, 교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에 교환을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그는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혐의로 11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번호판이 벗겨지고 색이 바랜 것은 온타리오에서 수년간 문제가 되어 왔으며, 이에 정부는 새로운 파란색 번호판으로 교환하기를 원하였으나, 출고된 후, 새 파란색 번호판은 밤에 읽기 어려운 문제로 폐기되어야 했습니다.

서비스 온타리오는 번호판을 5년 이내에 구입한 사람에 한하여,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5년 이상 된 새 플레이트의 가격은 59달러이지만, 페트로소니악은 “만약 플레이트에 결함이 있다면 무료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며, “운전자들이 새 번호판을 구입하기 싫어 빛바랜 번호판을 교체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새 번호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