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타벅스, 같은 음료에 대해 지점마다 가격차이나

대형 체인점의 장점 중 하나는 메뉴가 세계 어디에 있든 예측 가능하고 일관성이 있다는 것일 텐데요. 그러나 토론토에 있는 일부 스타벅스의 경우 음료 자체는 같아도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이 고객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여성은 댄포스에 있는 지점과 레이크쇼어에 있는 지점 사이에 비용 차이가 있음을 알게되었고, 이로 인해 바닐라 카푸치노를 구입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청구되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스타벅스 단골은 한 카페에서 근처의 다른 카페보다 더 높은 가격을 책정되어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표준 음료인 그란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영 앤 에글링턴의 민토 타워, 마운트 플레전트와 수단, 2630 영 스트리트를 포함한 그외 여러 지점에서 세전 $3.45 또는 세후 $3.62에 판매됩니다. 그러나 영앤 어스카인 에비뉴에서의 음료 가격은 세전 $3.95, 세후 $4.15입니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간단히 살펴보면 매장에 있는 많은 음료에 대해 이와 같은 가격 책정이 실제로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저렴한 가격의 다른 지점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50센트가 더 비쌌습니다.

그러나 한 미디어 대표는 인건비, 임대료, 장비, 유통 및 커피 자체를 포함한 상품과 같은 운영 및 점유 비용이 특정 위치에서 음료의 최종 비용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마다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토론토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브랜드(프랜차이즈 여부와 관계없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즉, 유명하고 이미 비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면, 음식과 음료를 구매하는 비용도 더 높은 가격까지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