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시의회, 2022년 올해 예산안 승인

토론토 시의회는 2022년 예산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은 세금을 조금 더 낼 예정입니다.

주거용 주택 소유자들은 2.9%의 재산세가 인상될 것이며, 이는 2022년 토론토 평균 가구의 경우 $93달러 정도로 보입니다. 상업용과 산업용 부동산도 올해 조금 더 지불할 것입니다. 하지만, 토론토 시는 "주 법에 따라"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추가 요금이 없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15%의 재산세 세율 인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이 예산안은 또한 도시 건축 부담금(교통 및 주택 투자 자금)을 1.5% 인상하는것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평균 토론토 가구가 시의 승인된 자본 자금 조달 전략을 따라잡기 위해 48달러를 더 지출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토론토의 2022년 운영 예산은 총 149억 9000만 달러로, 주정부와 연방 정부로부터 필요한 자금 14억 달러와 2021년 12월 시에서 승인한 운영 예산 19억 6000만 달러를 포함합니다.

토론토 시는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 몇 가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필수적이고 대응 가능한 도시 서비스를 계속 제공

-공중 보건에 투자

-토론토 구급 서비스 인력 배치 및 시스템 계획의 일환으로 62명의 프론트라인 구급대원 추가

-대피소에 투자

-경제적이고 지원 가능한 주택을 만들기 위한 혁신 작업 촉진

-TTC 요금 동결을 포함한 대중교통 투자

-토론토의 경제 회복을 돕고 중소기업 지원에 집중

-주민과 기업을 위한 도시의 디지털 서비스 확장

-장기 요양 개혁 추진 및 경로당 확대

-도시의 장기적인 재정 지속 가능성 유지

-노숙자를 위한 300개의 추가 주거 기회 제공

-병원 기반 폭력 중재 프로그램 지원

-다가구 주택 및 소음 관련 법률 시행을 위해 인력 추가 채용

-토론토 공립 도서관의 연체료 폐지 날짜 단축

-Oakwood Vaughan Youth Space 유지를 위한 기금 제공

-519 커뮤니티 센터 지원

-지역 사회 파트너십 및 투자 프로그램 보조금에 자금 제공

-대피소, 휴식 장소 및 방문 센터에서 위생 용품 제공 지원

-기존 토론토 시내 외 문화 단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