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2베드룸 렌트비를 충당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일해야하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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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에서 2베드룸 렌트비를 충당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일해야하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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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MissB 댓글 0건 조회 2,493회 작성일 22-02-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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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렌트비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한달에 몇시간씩 일해야하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보고서의 내용에는 캐나다 전역의 임금보다 렌트비가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도 시사하고 있습니다.


"30% 규칙"이라는 용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30% 규칙”은 임금의 30%보다 적은 돈을 주택에 지출하고 있다면, 주택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토론토나 벤쿠버 같은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규칙입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임대시장 보고서에는 “침실 2개짜리 전용 임대아파트의 월세를 총소득의 30%로 유지하기 위해 매달 필요한 노동시간”을 도표로 나타내었습니다. 이때 소득은 세금 전 금액 기준이며, 캐나다 통계청의 평균 시간당 임금 소득CMHC의 자체 임대 시장 조사 데이터를 기반하고 있습니다.


각 도시에서 2베드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 한달에 근무해야하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벤쿠버 – 197.8
  • 캘거리 – 128.5
  • 애드먼튼 – 123.4
  • 몬트리올 – 109.2
  • 토론토 – 170.7


벤쿠버에서는 한 달에 거의 200시간, 즉 일주일에 50시간 정도를 일해야하며, 이는 평균 근무 시간을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평균임금을 벌고 있더라도, 다른 소득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벤쿠버 이외에 도시에서는 그나마 일해야하는 시간이 조금 더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알버타주의 도시들에서는 한 주동안 120시간대의 노동시간을, 몬트리올은 벤쿠버의 거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일해야합니다. 한편, 토론토에서는 일주일에 40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의 노동이 필요합니다. 


아래 차트에서 캐나다 도시의 순위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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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고용은 한 달에 150시간(또는 일주일에 37.5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150시간 이상의 노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풀타임으로 일하지만 다른 소득원이 없는 1인 평균 임금 금로자가 평균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고서는 "150시간 이상이 필요한" 벤쿠버와 토론토의 도시들이 상당한 임대 가격 부담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10월 이후 1년 동안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 부담을 위해 필요한 업무시간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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