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월정액 PRESTO 패스 폐지를 고려하고 있어

교통국이 월정액 패스를 폐기하고 ‘요금 상한제’ 시스템으로의 도입을 고려함에 따라, TTC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더 이상 월정액 PRESTO 패스를 구매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2월 10일 TTC 이사회에 앞서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서 TTC 직원들은 고객이 한 달에 일정 횟수 이상 탑승하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요금 상한제를 이사회에 승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요금 상한제로의 전환은 TTC의 수익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직원의 말에 따르면 "TTC의 기존 월간 승차권의 점진적인 혜택은 줄어들었고 요금 상한제는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TTC 월간 PRESTO 패스는 현재 성인의 경우 $156, 청소년 및 노인의 경우 $128.15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성인의 경우 월 49회, 청소년 및 노인의 경우 57회 탑승이 필요하므로 한 달 이용 시 개별 PRESTO 요금을 지불하는 것보다 월간 패스의 가치가 더 높습니다.

“월 이용권 가격을 낮추면 더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석 결과 요금만으로는 승객 증가를 촉진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요금 상한제 시스템은 고객이 패스에 대해 전액을 선불로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현재의 부담을 없애기 때문에 이전 요금 모델보다 더 공평하고 저렴하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또한 요금 상한제 시스템이 모든 고객에게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 측에서 '선택'할 것이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직원들은 요금 상한제를 도입함으로써 팬데믹 이전 승객 수준을 기준으로 TTC가 연간 약 1,700만 달러의 수익을 잃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현재 승객 수준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