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팬데믹 대처 전략 전환하며 ‘신속 항원 검사 이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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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온타리오주, 팬데믹 대처 전략 전환하며 ‘신속 항원 검사 이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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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sop 댓글 0건 조회 1,780회 작성일 22-02-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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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 오미크론 COVID-19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급증하며 PCR 검사 요건이 엄격히 제한된 이후, 공식 COVID-19 검사수가 급감한 바 있는데요. 온타리오주는 검사 요건을 재확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팬데믹 검사 방법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보건 최고 의료 책임자인 키런 무어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전체에서 PCR 검사에 대한 집중도를 신속 항원 검사로 옮기며 검사 우선순위가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주정부는 수백만 개의 신속 항원 검사를 각 학교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어 박사는 그 기준이 현재 정기적으로 재검토되고 있지만, 향후 온타리오주는 PCR 검사와 신속 항원 검사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접근"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PCR 검사가 “노동 집약적이고 입수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신속 항원 검사의 경우 각 사람이 자택에서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편리한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요일,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 장관 대변인은 온타리오주에서 PCR 검사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질 경우, 검사 자격이 추가 그룹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신속 검사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신속 항원 검사의 경우 연방 정부로부터의 공급에 의존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주는 연방 정부가 지난 1월, 주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5430만 건의 테스트 중 1760만 건밖에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공중 보건 및 전염병 전문가들은 중증질환 고위험군의 사람들에게 PCR 검사를 우선시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신속 항원 검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염병 의사인 앤드류 모리스 박사는 신속 항원 검사는 결국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기능에는 도움이 될 것이지만, 팬데믹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좋은 도구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신속 항원 검사는 감염 초기 오미크론을 검출하는 데에 있어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온타리오 주에서는 현재 양성 결과를 추적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는데요. 퀘벡주는 신속 항원 검사 결과를 자가 보고할 수 있는 포털을 개발했으며, 온타리오주의 전문가들은 온타리오주도 이런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새로운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가 출시됨에 따라, 온타리오주는 면역 결핍 성인과 60세 이상의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PCR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자격이 주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약은 초기에 복용할 경우 입원 위험을 극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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