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당국, 이제 COVID 검사 받는 것 필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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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온주 당국, 이제 COVID 검사 받는 것 필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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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936회 작성일 22-01-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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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동안, 온타리오주 정부는 감염된 환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한 빨리 가까운 테스트 센터에 가도록 촉구해 왔는데요. 이러한 방침은 지난 주까지 유효한 것으로, 이제 온타리오주 당국은 무료 검사 대상자를 재정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우 특정 그룹, 즉 증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한 중병의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되는 그룹만 무료 검사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현재 일일 확진자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솟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온타리오주 내에서 PCR 검사를 예약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 센터를 찾고 있는 주민들은 이러한 발표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의 기자 회견에서 온타리오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키런 무어 박사는, 새로운 검사 규칙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이제 PCR 뿐만 아니라, 래피드 안티젠 테스트(신속 항원 검사) 또한 리스크가 높은 환경(프론트라인 의료 종사자를 위한)에 대해서만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어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해당 검사가 임상 및 공중 보건상의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제한된 자원을 보존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어 박사는 현재 COVID-19가 지역사회의 확산률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테스트는 필수가 아니라며(luxury)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모든 온타리오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이며 현재 증상이 확인되는 것만으로도 COVID에 확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과 일치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지 말것을 요청했는데요.


현재, 증상이 있는 사람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면 5일 동안 집에 머무르며 격리하고, 1차 백신 접종을 맞은 상태라면 10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정리했습니다. 가정 내에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같은 시간 동안 격리되어야 합니다. 앞서 말한 기간이 경과해 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평상시처럼 생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확진환자의 밀접한 접촉자의 경우 10일간 증상을 자가 모니터링 해야 하며 따로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COVID-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언제든지 사설 클리닉을 방문하여 유료의 신속 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종류의 검사는 일반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닌 여행 목적의 무증상 개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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