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당국, 이제 COVID 검사 받는 것 필수 아냐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토론토 온주 당국, 이제 COVID 검사 받는 것 필수 아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927회 작성일 22-01-07 08:42

본문

팬데믹 기간 동안, 온타리오주 정부는 감염된 환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한 빨리 가까운 테스트 센터에 가도록 촉구해 왔는데요. 이러한 방침은 지난 주까지 유효한 것으로, 이제 온타리오주 당국은 무료 검사 대상자를 재정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우 특정 그룹, 즉 증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한 중병의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되는 그룹만 무료 검사 대상자에 포함됩니다. 


현재 일일 확진자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솟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온타리오주 내에서 PCR 검사를 예약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 센터를 찾고 있는 주민들은 이러한 발표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의 기자 회견에서 온타리오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키런 무어 박사는, 새로운 검사 규칙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이제 PCR 뿐만 아니라, 래피드 안티젠 테스트(신속 항원 검사) 또한 리스크가 높은 환경(프론트라인 의료 종사자를 위한)에 대해서만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어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해당 검사가 임상 및 공중 보건상의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제한된 자원을 보존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어 박사는 현재 COVID-19가 지역사회의 확산률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테스트는 필수가 아니라며(luxury)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모든 온타리오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이며 현재 증상이 확인되는 것만으로도 COVID에 확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과 일치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하지 말것을 요청했는데요.


현재, 증상이 있는 사람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면 5일 동안 집에 머무르며 격리하고, 1차 백신 접종을 맞은 상태라면 10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정리했습니다. 가정 내에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같은 시간 동안 격리되어야 합니다. 앞서 말한 기간이 경과해 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평상시처럼 생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확진환자의 밀접한 접촉자의 경우 10일간 증상을 자가 모니터링 해야 하며 따로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COVID-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언제든지 사설 클리닉을 방문하여 유료의 신속 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종류의 검사는 일반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닌 여행 목적의 무증상 개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94건 242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1월 12일 온타리오주 COVID-19 신규 일일확진자 9,782명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2, 조회: 1426
1월 12일 수요일 오전, 온타리오 주정부는 9,782명의 COVID-19 신규 일일확진자와 46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는 최근 테스트 자격을 대폭 변경함에 따라 현재 발표되는 확진자수보다 실제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의 확산률이 훨씬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오늘 발표된 확진자 ...

온타리오주 보건부, 수백 명의 추가 의료 인력 프론트라인에 배치하고 있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2, 조회: 1692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 장관은 화요일, 온라인 기자 회견을 통해 “온타리오 주정부는 온타리오 보건부 및 온타리오 간호대학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인력 지원이 필요한 병원과 장기요양 센터에 배치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현재 온타리오주 병원에는 3,220명이 COVID-19로 입원...

필리핀과 중국,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중단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1-12, 조회: 2062
필리핀과 중국,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중단중국은 지난달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BSE(광우병) 환자가 발견돼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중국 시장은 캐나다 쇠고기 산업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으로 연간 약 1억 7천만 달러 규모입니다. 필리핀과 한국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캐...

중국, 17일부터 YVR발 에어캐나다 항공편 중단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1-11, 조회: 2094
중국, 17일부터 YVR발 에어캐나다 항공편 중단 밴쿠버에서 중국으로 갈 예정인 에어 캐나다 항공편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돌아온 여행객들의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월 25일엔 에어 캐나다를 타고 밴쿠버에서 중국 상하이로 돌아온 17명의 여행객들이...

월마트 탈의실에서 범행 저지른 몰카범 신원 파악 중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1, 조회: 1778
더럼 지방경찰청이 현지 월마트 탈의실을 이용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사진을 찍은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경찰은 1월 4일 오후 2시 15분경 피커링에 있는 1899 Brock Rd.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이와 관련된 첫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는데요.경찰에 따르면 이 곳에서 한 남성이 여...

퀘벡 주 정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보건세 부과 예정

작성자: calgary, 작성일: 01-11, 조회: 2028
퀘벡 주 정부가 백신 접종에 완고한 입장을 고수합니다. 11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퀘벡주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첫 접종을 거부한 퀘벡 주민들에게 별도의 보건세를 부과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프랑수아 르고 퀘벡 주 수상은 의학적인 사유없이 예방접종을 거부하며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에...

화이자, 오미크론 변이 백신 3월에 준비될것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1-11, 조회: 1662
화이자, 오미크론 변이 백신 3월에 준비될것 오미크론은 증상이 경미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기존 변이보다 빠른 속도로 전염되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가능한 백신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이자는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이 오는 3월에, 모더나는 가을에 준비된다고 발표했습...

2022년 신한은행 캐나다 새해맞이 TFSA/RRSP 상품 안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1, 조회: 1827
신한 RRSP : 노후를 위한 현명한 자산 관리의 시작신한 TFSA : 예금은 언제나 신한은행! 면세 혜택은 플러스!➊ TFSA 지정 금융상품을 개설하시면 향후 예치된 금액과 이자의 면세 혜택➋ 시중은행보다 더 좋은 금리 우대혜택대표전화Main Br: 416-250-3550Mississauga Br: 905-272-744...

집을 팔 것인가? 고쳐서 살 것인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1, 조회: 2320
이번 호에서는 한 번쯤 생각해보는, ‘집을 팔고 이사를 할까? 아니면 집을 고쳐서 사는 게 좋을까?’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가족 구성원에 따른 결정, 또한 Relocating과 Remodeling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해보며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가족 구...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3,220명의 코로나19 입원 사례가 보고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1, 조회: 1604
온타리오주 코로나19 테스트에 대한 자격은 변경한 가운데 결과적으로 온타리오 공중보건에서 제공하는 일일 확진자 숫자는 도내에 얼마나 많은 환자가 있는지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화요일 3,220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있으며 21명의 사망자가 새롭게 발생했다고 보고 했습니다. 입원 환자가 ...

개를 폭행한 몬트리올 남성, 징역형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1-11, 조회: 1631
개를 폭행한 몬트리올 남성, 징역형 반려견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 7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몬트리올 SPCA는 학대 보고가 있은 후 2020년 1월에 범죄 조사가 처음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개월 간의 조사 끝에 조직의 수사 부서는 앤지라는 이름의 개를 주인에게서 압수했습니다. SPCA는 "몬트리...

돼지 심장, 첫 인체 인식 성공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1-11, 조회: 1683
돼지 심장, 첫 인체 인식 성공의료 사상 최초로 시한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돼지 심장을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3일 동안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수술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알기는 아직 이르지만, 언젠가는 생명을 구하는 이식을 위해 동물의 장기를 사용하려는 수십 년...

CDC, 미국인들에게 COVID-19로 인해 캐나다 여행 경고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1, 조회: 1640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미국인에 대한 여행 지침을 새로 업데이트했는데요, 캐나다에서의 높은 COVID-19 발생 비율로 인해 캐나다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여행을 피할 수 없다면 여행 전에 반...

온타리오 학교, 다음 주 예정대로 오픈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1, 조회: 1854
온타리오 학교들은 다음 주 예정대로 바로 재개교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3일 온타리오 정부는 오미크론 변종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대면 수업을 연장했습니다. 포드 총리는 1월 3일 발표에서 모든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와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에 대해 최대한 보호를 받을 수...

Dole, President’s Choice 샐러드 대량 리콜 사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1-10, 조회: 1459
Dole, President’s Choice 샐러드 대량 리콜 사태 손쉽게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적절히 다진 야채들을 한 데 모아둔 샐러드 키트는 1초도 아까운 요즘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인데요.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매번 손이 가게 만드는 상품...

토론토 앰뷸런스 콜 포화 상태, 앞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0, 조회: 1779
지난 토요일 저녁에 만약 토론토에서 긴급한 치료가 필요했다면 앰뷸런스의 부족으로 직접 911에 전화를 걸고 찾아갔어야 했습니다.#코드레드(CodeRed)는 지난 1월 8일 트위터에 "오늘 밤 18시 38분에는 토론토 시내에서 앰뷸런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많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