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류 도매가격 대폭 인하, 맥주 세율도 동결 결정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가운데 모든 산업이 락다운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안, 온타리오주 정부가 그들을 돕기 위해 주류에 대한 새로운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주류 판매에 관한 새로운 규칙에는 술집과 레스토랑이 LCBO에 지불하는 도매가격의 대폭적인 인하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술집과 레스토랑에게 약 20%의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인상될 예정이었던 맥주 세율도 동결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변화는 픽업 또는 배달로 술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약간의 비용 절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또 다른 큰 변화는 허가된 식료품점들이 이제 맥주와 와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전에 제한적이었던 주류 선택을 교차 홍보할 수 있는 더 많은 유연성을 부여받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팬데믹으로 한시적으로 연장됐던 주류판매업소의 영업허가 및 갱신 절차를 줄이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