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사,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생산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머크사,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생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1,529회 작성일 21-12-06 17:07

본문

머크사,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 생산


오늘 월요일(12월 6일), 제약회사 머크(Merck)는 온타리오주에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의 생산은 캐나다, 영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대한 유통이 목적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알약을 50만 개 구매하고, 내년에 50만 개 더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캐나다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약품에 대한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며, 미래에 발생할 비상 사태에 더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는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화이자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PF-07321332 100만 도즈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머크는 미국 제약회사로 전 세계 140여 국가에 의약품, 백신, 바이오 치료제 및 동물의약품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 제약회사 머크의 미국법인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몰수되어, 그 이후로는 독일 머크사와 별개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 머크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머크라는 이름을 쓰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머크 앤드 컴퍼니(MDS)라는 상호를 사용합니다. 그 외 국가에서는 독일 회사입니다.  


미국 머크와 리지백바이오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는 리보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코로나 감염을 일으키는 SARS-CoV-2를 포함한 여러 RNA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임상실험에서 중증환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약 5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2회 한 번에 4알씩 5일간 복용합니다.


몰누피라비르와 비교되는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는 임상 결과 입원 및 사망률이 89%로 감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복용방법은 머크사 치료제와 같으나 한 번에 복용하는 용량이 총 3알입니다.


( 사진= merck.com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64건 109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캐나다 연말 각 주별 제한되는 실내 인원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20, 조회: 2043
오미크론 변종이 유행하면서 캐나다 전역에서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주와 지역에서는 실내 모임의 인원수를 제한하는 새로운 제한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야 축하 행사를 위해 가족들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를 준비가 됨에 따라 새로운 규정이 발효되었습니다.개인 모임에 허용되는 사람의 ...

퀘백주, 코로나 19 신규 감염 증가로 코로나 규제 강화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2-20, 조회: 2016
퀘백주, 코로나 19 신규 감염 증가로 코로나 규제 강화코로나 19 감염과 입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캐나다 전 지역에서 강화된 공중 보건 규제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오늘, 퀘백주 보건부는 4,571명의 신규 감염 사례와 3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집계했습니다. 그 중 3,000건 이상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

트뤼도 총리, 외국인 주택 구입 금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20, 조회: 2994
트뤼도 총리, 외국인 주택 구입 금지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주택부 장관에게 외국인 주택 구매자의 비 레크리에이션 부동산 구매를 일시적으로 금지하도록&nb...

캐나다에서 렌트비가 내려간 8개 도시는 어디?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20, 조회: 2310
렌트비가 부담스럽다면 지난달에 실제로 렌트비가 인하된 도시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이번에 발표된 줌퍼의 캐나다 렌트 리포트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까지 1베드룸 렌트의 렌트비가 오르지 않은 몇몇 지역이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보츠포드는 1베드룸 평균 비용이 4.8% 하락한 1,400달러로 전월 대비 가장 큰 하...

캐나다 연방정부, 이달 최저임금 $15로 인상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2-17, 조회: 2513
캐나다 연방정부, 이달 최저임금 $15로 인상연방 정부의 규제 산업에서 최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임금이 이달 말에 인상됩니다. 이달 29일부로 캐나다 연방 최저임금은 시간당 $15로 인상됩니다. 이미 최저임금이 연방정부의 $15보다 높은 주에서는 더 높은 임금이 적용됩니다.오늘 금요일 보도자료에서 “...

캐나다, 여행 기간 상관없이 PCR 검사 재도입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17, 조회: 2491
캐나다, 여행 기간 상관없이 PCR 검사 재도입연방 정부는 여행 기간에 관계없이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에 대해 도착 전 음성 PCR 검사 요건을 다시 도입합니다.장이브 뒤클로 보건장관은 캐나다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12월 21일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오미크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염병에 대한 캐나다인의 전망이 더 어두워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17, 조회: 2170
오미크론 감염이 증가하고 많은 주에서 COVID-19 제한을 다시 도입함에 따라 팬데믹에 대한 많은 캐나다인의 전망이 악화되고 있습니다.BC에 기반을 둔 리서치 사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응한 캐나다인의 47%만이 우리...

지구상 가장 추운 상위 15곳 중 12곳 캐나다에…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2-17, 조회: 5785
지구상 가장 추운 상위 15곳 중 12곳 캐나다에…세계의 날씨를 추적하는 WX-Now의 기상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가장 추운 상위 15곳 중 12곳이 캐나다에 있습니다.러시아가 상위 2개 지역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캐나다입니다. 누나부트 준주(Nunavut)와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

캐나다, 오미크론 변종 대응에 45억 달러 약속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2-15, 조회: 1618
캐나다, 오미크론 변종 대응에 45억 달러 약속어제 화요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재정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산정된 예산안은 코로나 19와의 싸움을 끝내고 모든 사람이 코로나 19 이전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프리랜드 장관은 코로...

캐나다의 주택 가격 2022년에 10.5%상승 할 것이라 예측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15, 조회: 2498
캐나다의 주택 가격은 부분적으로 억눌린 수요로 인해 2022년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단독 주택의 평균 가격은 90만 달러 이상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새롭게 발표된 로얄 르페이지 시장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택 가치는 2022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1년에 비해서는 더 느린 속도로...

캐나다, 오미크론 우려로 해외 여행 자제 권고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2-15, 조회: 1735
캐나다, 오미크론 우려로 해외 여행 자제 권고크리스마스와 연말 휴가철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분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종이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빗장을 다시 막기 시작하고 있습니다.오늘 수요일, 캐나다는 비필수 여행주의보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이는...

2021년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15, 조회: 3044
만약 곧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지 고민이라면, 이를 위해 2021년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남자, 여자 상위 50개의 아기 이름이 공개 되었습니다. 베이비센터에 따르면 2021년 남자 아이들의 상위 세 이름은 Noah, Jackson, Liam으로 나타났으며, 여자 아이들의 이름은 Ame...

캐나다, 산타 공급 부족 현상으로 몸살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12-14, 조회: 1534
캐나다, 산타 공급 부족 현상으로 몸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폭우, 강풍 등의 이유로 공급망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던 캐나다가 이번엔 산타가 부족 현상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몇 차례 휩쓸고 가며 이제 직접 실내 크리스마스...

이매진 드래곤스 2022 Mercury World Tour 캐나다 일정 추가!

작성자: calgary, 작성일: 12-14, 조회: 2166
미국의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2022년 머큐리 월드 투어에 캐나다 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북미투어 일정에 몬트리올과 밴쿠버만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12월 14일자로 발표된 바에 빠르면 빅토리아, 에드먼튼, 캘거리, 사스카튠, 위니펫, 오타와, 런던, 웨벡, 몽턴 9개 도시가 추가되었습니다. 12월 15일...

트뤼도, 20억 나무 심기 공약 절반만 이행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14, 조회: 1289
트뤼도, 20억 나무 심기 공약 절반만 이행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2030년까지 캐나다 전역에 심겠다고 약속한 20억 그루의 나무 중 절반 미만을 심었습니다.11월 중순 까지 약 85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이는 자유당이 반복적으로 약속한 것의 0.4%를 약간 넘는 수치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

캐나다인 60% 이상, '미국 국경 다시 폐쇄' 찬성

작성자: Toronto, 작성일: 12-13, 조회: 1577
Leger의 북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캐나다와 미국의 관점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공중 보건 조치를 전국적으로 강화하기를 원하지만, 미국인들은 이에 관련해 캐나다인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21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캐나다인 1,547명과 미국인 1,0...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