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객,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에서 곧바로 뉴욕으로 향할 수 있게 될 예정

요즘에는 미시사가에 있는 피어슨 공항보다는 토론토 시내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에서 쉽게 여행을 출발하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섬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단거리 항공편 중 하나는 뉴욕 시로 가는 것인데, 현재 이 경로를 통해 뉴욕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맨해튼에서 거의 30km 떨어진 뉴저지주 뉴어크 근처에만 착륙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약간의 불편함으로 승객들은 다른 몇몇 새로운 미국 목적지들과 함께 실제 뉴욕에 착륙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이 섬은 이제 주민들이 미국 세관을 사전 통관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뉴욕 퀸스의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이나 라과디아 공항처럼 사전 통관이 필요한 더 큰 공항으로 향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움직임은 공항의 새로운 인프라에 대해 계획된 6,900만 달러의 투자의 일부이며, 이 계획에는 운영 비용 이전에 약 2,0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빌리 비숍의 부사장은 정부의 승인에 따라 시설이 빠르면 2023년 중반부터 18개월에서 24개월 이내에 일반승객에게 개방될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최우선 과제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또한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의 여객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는 2025년까지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롤리, 미니애폴리스로 직항하는 항공편이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